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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학장 곽은아)은 4월 17일(목) 정오 중강당에서 '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음악대학 부학장 김은희 교수(성악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 곽은아 음악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Faculty Noon Concert'는 본교 교수진 및 전문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한 문화행사다. 3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음악대학 100주년을 맞아 'CELEBRATION'을 테마로 한국음악과 서양가곡, 오페라곡까지 다양한 성악곡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강효주 교수(경기소리)와 가야금병창(서태경), 25현가야금(이수은), 콘트라베이스(최지원), 대금(박혜온), 타악기(이민형)의 경기소리 '태평하여 꽃이피니(함현상 편곡)'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민요 '태평가'와 가야금병창 '꽃타령'을 재구성해 두 장르의 고유한 색깔과 음악적 조화를 함께 담은 공연은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양귀비 교수(성악)가 피아노(정호정)에 맞춰 한국 가곡 명곡인 '님이 오시는지(김규환 곡)'와 J. Strauss II의 'Frühlingsstimmen Walzer'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은 5월 개최되는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공연팀의 무대로 구성됐다. 본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오페라팀은 아름다운 피아노(조영수) 선율에 맞춰 피가로의 결혼의 대표곡인 백작부인(김인영)과 수잔나(홍세아)의 이중창 'Sull’aria...Che Soave zeffiretto'와 케루비노(조수민)의 아리아 'Voi che sapete', 피가로(조예준)의 아리아 'Non piu andrai, farfallone amoroso'를 선보였다. 공연팀은 모차르트의 대표작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해석한 특별한 연출과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Faculty Noon Concert 콘서트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25년 이화여전 음악과를 시작으로 지난 100년 간 변화를 주도하여 성장해온 음악대학은 지난 3월 1일(토)~2일(일)에는 미국 랭커스터 감리교회와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기념 연주회 <Ewha Giving Thanks>를 개최한 바 있으며, 5월 8일(목)~10일(토)에는 김영의홀에서 <2025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을, 5월 21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며, 부산, 광주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돌아보다, 이화 스승 추모 순례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돌아보다, 이화 스승 추모 순례 이화 창립 139주년을 맞아 이화정신을 돌아보는 ‘이화 스승 추모 예배’가 4월 16일(수)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총장, 장상·김선욱·김은미 전 총장을 비롯해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진, 총동창회 임원, 교무위원 등 주요 보직자와 이화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양화진 이화 스승 추모 순례'가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진행됐다. 양화진 묘원에는 이화를 창립한 메리 F. 스크랜튼 초대 당장을 비롯해 조세핀 O. 페인 제3대 당장, 메리 R. 힐만 당장서리, 앨리스 R. 아펜젤러 제6대 교장, 이화의료원의 전신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병원인 '보구녀관' 2대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등 다섯 분의 스승들이 안장되어 있다. 이향숙 총장은 “양화진 묘역에 다섯 분의 선생님들은 자신의 고국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시고 무엇보다 평생 이화를 통해 한국 여성 교육의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셨으며, 이분들이 남기신 헌신과 사랑의 발자취는 오늘날 139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화의 근간이 되었다”고 밝히며 “스승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가평 이화수목원에서 '이화수목원 스승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인도로 찬송과 기도, 성경봉독, 양귀비 교수(성악전공)의 특송, 교목실장 말씀, 총장 인사말씀 그리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온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건강하기를 빕니다”라는 요한3서 말씀(1장 1-2절)을 봉독한 후 안선희 교목실장은 '깊은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에서 선대 선생님들의 깊은 우정이 이화가족을 묶어주는 연대의 기초가 되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우정의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자고 했다. 이화수목원에는 안장된 김활란 제7대 총장, 서은숙·김영의 전 이화학당 이사장, 김옥길 제8대 총장, 이정애 초대 간호교육과장, 김애식 초대 음악과장, 김활란 전 총장의 모친 박또라 여사 등 이화를 위해 헌신한 일곱 분의 묘역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이화여자전문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은 해로, 교목실은 양화진과 가평에 안장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특별 제작해 배포했다. 추모 순례 참가자들은 이화의 정신적 초석이 되어준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을 깊이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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