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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앞으로 한걸음,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세상 앞으로 한걸음,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본교는 8월 30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125명, 석사 921명, 박사 113명 등 총 2,1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대학(원)장 등 주요 내외빈과 졸업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지진이나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집을 짓듯이 이화여대에서 배운 교육과 훈련으로 자신을 단단하게 채우고, 굳건하게 지켜내는 지혜로운 이화인이 되길 바란다”며 “‘주인이 되라’는 이화 스승들의 말씀처럼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주인이자, 길이 없는 곳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국 여선교사회가 20세기 초까지 조선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설립한 100개 이상의 여학교 중에서 독보적인 명문 종합여자대학이자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난 곳은 이화여대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이화는 지금껏 그래왔듯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그리스로마 신화 속 지브롤터 바위처럼, 다윗의 방패이자 반석처럼 굳건하게 이 자리를 지키겠다”며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학부 졸업생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47세이다. 북한이탈주민학생 2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 한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13명을 포함해 중국·대만·일본·베트남·홍콩·우즈베키스탄·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총 213명(학사 83명, 석·박사 130명)도 졸업장을 받는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해외 상급과정으로 진학하거나 국내에서 취업하여 본교에서 쌓은 기량을 널리 발휘할 예정이다.
이화다움의 가치를 빛내다 ‘이화봉사단’ 및 ‘배꽃나눔실천단’
이화다움의 가치를 빛내다 ‘이화봉사단’ 및 ‘배꽃나눔실천단’ 2024년 여름방학 동안 ‘이화봉사단'과 ‘배꽃나눔실천단’이 여름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이화 가치를 나누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130명의 이화봉사단 국내 교육봉사팀은 7월 29일(월)~8월 2일(금)과 8월 5일(월)~9일(금) 두 차례에 걸쳐 전국 22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에 파견됐다. 양질의 교육봉사 활동을 위해 교육봉사 기획단은 ‘역사’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팀별로 기후위기·녹생성장 등의 ESG 테마와 인공지능·메타버스 등의 첨단산업을 테마로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체능 활동을 지도하고 멘토링을 진행해 기관 및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강원도 정선의 푸른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를 펼친 김운화 씨(융합콘텐츠학과·23학번)는 “선생으로서 아이들과 라포를 형성하는 법, 유대감을 쌓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타인과 순수한 관계를 맺는 것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주는 사랑의 행복을 몸소 체험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이화봉사단원들로부터 따뜻한 지지와 믿음을 받으며 함께했기에 5일간의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배꽃나눔실천단 54명은 8월 11일(일)부터 3박4일 간 괴산군에 위치한 본교 고사리수련관에 머물며 교육봉사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벽화, 디자인, 사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봉사팀은 연풍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과정 교육 및 예체능 활동을 진행했다. 디자인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디자인봉사팀은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로고 및 지역 특산물인 버섯 제품 패키징 디자인 작업을 통해 농가 활성화를 지원했다. 벽화봉사팀은 더위 속에도 괴산군 청안면 읍내1리와 조천2리의 마을 담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봉사팀은 지역 공동체센터에서 개인 및 단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괴산군민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전민주 씨(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21학번)는 “1기 배꽃나눔실천단 활동이 굉장히 즐겁고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 3기도 신청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정말 즐거웠고, 팀원들과의 화합도 너무 좋아 3박 4일 동안 행복한 기억들만 가득 만들어간 것 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학 시작과 함께 봉사활동을 떠난 해외 교육봉사 2개 팀 45명은 미국의 캠프 조선(인솔자: 정치외교학과 조무형 교수), 캄보디아의 이화스렁학교와 왕립예술대학교(인솔자: 디자인학부 최유미 교수)를 방문했다. 미국 교육봉사팀은 6월 28일(금)~7월 9일(화) 12일간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캠프조선(Camp Choson)에서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봉사와 예체능 활동 지도,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캠프조선은 한국인 입양아와 한국계 미국인 아동 및 가족을 위한 한국문화 캠프로, 이화봉사단은 2014년부터 캠프조선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유진 씨(행정학과·23학번)는 “캠프조선에 캠퍼로 참여했던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봉사자로 다시 캠프조선을 찾는 것을 보며 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주는 캠프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또한 매년 이화봉사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기다리고 환영해 주는 캠퍼들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힘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캄보디아 교육봉사팀은 7월 20일(토)~28일(일) 깜뽕스프에 위치한 이화스렁학교에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디자인 및 IT-디자인 융합 교육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외에도 학생들은 왕립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및 학과를 탐방하고, 음악·식문화를 주제로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보건-디자인팀으로 활동에 참여한 오정현 씨(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23학번)는 “캄보디아 이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봉사란 꿈을 이룰 수 있었고, 이화스렁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이 보여준 밝은 웃음과 순수한 사랑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히고 “이화봉사단 활동은 이화에서 한 활동 중 가장 행복하고 보람 있는 활동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화봉사단 활동을 적극 추천했다. 학생처(처장 백은미) 사회봉사팀은 8월 29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2024년 여름 이화봉사단 및 3기 배꽃나눔실천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230여 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처장의 인사 말씀, 인솔교수 감사장 전달, 우수봉사자 시상, 봉사단별 활동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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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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