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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슈 폭넓게 조망한 「이화매거진」 134호 발간
젠더 이슈 폭넓게 조망한 「이화매거진」 134호 발간 1993년 창간 이후 30년간 이화인들에게 학내외 주요 뉴스를 전해온 ‘이화소식’이 ‘이화매거진’으로 새롭게 단장돼 134호가 발간됐다. 2023년 12월에 발간된 133호에 이어 ‘이화매거진’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화매거진은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4개로 분류, 133호~136호 4호에 걸쳐 각 호별로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이번 134호에서는 특히 '성평등(SDG 5)'과 ‘불평등 감소(SDG 10)'에 관한 이슈를 본교의 인문사회, 예술계, 이공계 전문가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다루고자 했다. 한국인 최초로 UN WOMEN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은미 총장의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기조연설 ‘여성을 교육하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힘’을 수록했고,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의 저자로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이주희 교수(사회학과)의 연구 내용과 시각을 담았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주의 작가로서 라이팅 북(lighting book)을 매개로 여성 이슈를 끊임없이 제기한 강애란 교수(서영화전공)의 작품 세계와 여성과학자 김정리 교수(물리학과)가 여성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대계를 제안하는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성매매 반대 운동을 주도하며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한 조진경 동문(기독교학 92졸)과 팔레스타인 여성으로서 이화에 유학와 여성이 겪는 차별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Sima Zayed(아시아여성학·23학번), 페미니즘 문학평론가로 작년 9월 작고한 故 김미현 교수(국어국문학과)의 기부 스토리를 인터뷰로 만나볼 수 있다. 펼침면의 독특한 구성으로 특집기사를 다루는 Exploration면에서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이화인들의 이야기를 굵직한 사건들과 인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국 여성사와 민족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며 우리 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이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담은 Ewha Research Power, 지난 상반기 동안 이화의 주요 소식과 사진을 볼 수 있는 Ewha Here and Now, 전시와 책 소식을 담은 Ewha Docent, 세계적 명의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의 Medical Column과 기부소식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담았다. 이화매거진은 이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폭넓게 공유하고자 온라인 웹진으로도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글자를 보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인공지능 음성 지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화매거진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매거진 134호 : 웹진 보기(magazine.ewha.ac.kr) | PDF 보기
본교,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사이언스코와 MOU 협약
본교,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사이언스코와 MOU 협약 향후 10년간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50억 원 이상 지원키로 협약 좌담회에서는 대학-산업 산학협력의 중요성 주제로 지속가능 발전방안 논의 본교는 6월 27일(수)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사이언스코(Syensqo)와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의지를 다졌다. (왼쪽사진) 김은미 총장과 일함 카르디 회장 ‘사이언스코(Syensqo)’는 벨기에 글로벌 소재 기업 ‘솔베이(Solvay)’에서 2023년 분사된 소재 전문 기업이다. 본교와는 201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4년 산학협력관 내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구. 이화-솔베이연구혁신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배터리 솔루션, 인공지능 등 13개 분야에서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가 현재까지 지원한 연구비는 41억 원이 넘으며 본교 화학나노, 화학공학, 건축공학, 환경공학, 경영 등 다양한 전공 교수 11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사이언스코는 과학기술 분야 여성리더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현재까지 본교 재학생 63명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2년부터는 개발도상국 학생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언스코는 지난 10년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이어 나가며 앞으로도 10년에 걸쳐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5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일함 카드리(Ilham Kadri) 사이언스코 회장, 프랑수아 봉땅(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정인교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했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는 8천354㎡(약 2,528평) 규모로 설립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사이언스코의 모 회사인 솔베이가 여성 노벨상 1호인 퀴리 부인이 참여한 ‘솔베이 회의’를 주최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여성 최초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꿈을 품고 산학협력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김은미 총장과 일함 카드리 회장이 ‘대학-산업 산학협력의 중요성(Importance of 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을 주제로 좌담회를 펼쳤다. 이번 좌담회는 본교와 사이언스코가 10년간 함께 진행해 온 산학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화-사이언스코 간의 협력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함 카드리 회장은 대학이야말로 게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혁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인재 투자를 해야 하며, 사이언스코는 이화여대와 맺은 파트너십은 혁신을 더욱 견고화하고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미 총장은 “사이언스코의 후원은 단순히 장학금이나 연구비 지원 같은 수치적인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회를 제공하고 보장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강력한 산·학 협력을 토대로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에서 차세대 여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STEM 분야 여성 인재 양성 인재 양성 방향, 사이언스코의 향후 비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일함 카드리 회장은 “이화여대에서도 한국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본교와 사이언스코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역량을 키우고 대학과 기업간 연계와 협력을 촉진해 튼튼하고 긴밀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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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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