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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사이언스코와 MOU 협약
본교,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 사이언스코와 MOU 협약 향후 10년간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50억 원 이상 지원키로 협약 좌담회에서는 대학-산업 산학협력의 중요성 주제로 지속가능 발전방안 논의 본교는 6월 27일(수)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사이언스코(Syensqo)와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의지를 다졌다. (왼쪽사진) 김은미 총장과 일함 카르디 회장 ‘사이언스코(Syensqo)’는 벨기에 글로벌 소재 기업 ‘솔베이(Solvay)’에서 2023년 분사된 소재 전문 기업이다. 본교와는 201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4년 산학협력관 내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구. 이화-솔베이연구혁신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배터리 솔루션, 인공지능 등 13개 분야에서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가 현재까지 지원한 연구비는 41억 원이 넘으며 본교 화학나노, 화학공학, 건축공학, 환경공학, 경영 등 다양한 전공 교수 11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사이언스코는 과학기술 분야 여성리더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현재까지 본교 재학생 63명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2년부터는 개발도상국 학생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언스코는 지난 10년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이어 나가며 앞으로도 10년에 걸쳐 연구비와 장학금으로 5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 10주년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일함 카드리(Ilham Kadri) 사이언스코 회장, 프랑수아 봉땅(Franc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 정인교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했다. 이화-사이언스코 연구소는 8천354㎡(약 2,528평) 규모로 설립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사이언스코의 모 회사인 솔베이가 여성 노벨상 1호인 퀴리 부인이 참여한 ‘솔베이 회의’를 주최했던 것을 상기시키며 “여성 최초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겠다”는 꿈을 품고 산학협력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김은미 총장과 일함 카드리 회장이 ‘대학-산업 산학협력의 중요성(Importance of 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을 주제로 좌담회를 펼쳤다. 이번 좌담회는 본교와 사이언스코가 10년간 함께 진행해 온 산학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의 여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화-사이언스코 간의 협력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함 카드리 회장은 대학이야말로 게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혁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인재 투자를 해야 하며, 사이언스코는 이화여대와 맺은 파트너십은 혁신을 더욱 견고화하고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미 총장은 “사이언스코의 후원은 단순히 장학금이나 연구비 지원 같은 수치적인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회를 제공하고 보장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며 “강력한 산·학 협력을 토대로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에서 차세대 여성 인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STEM 분야 여성 인재 양성 인재 양성 방향, 사이언스코의 향후 비전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일함 카드리 회장은 “이화여대에서도 한국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본교와 사이언스코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역량을 키우고 대학과 기업간 연계와 협력을 촉진해 튼튼하고 긴밀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화 프론티어 10-10 물리학과 사업단 <제1회 ICQS 2024> 개최
이화 프론티어 10-10 물리학과 사업단 <제1회 ICQS 2024> 개최 양자 컴퓨팅과 시뮬레이션의 미래를 논하다 본교 프론티어 10-10 물리학과 사업단(단장 조윌렴 교수)은 6월 19일(수)부터 21일(금) 3일간 ECC 이삼봉홀에서 국제학술회의 <International Conference on Quantum Simulation 2024(이하 ICQS 2024)>를 개최했다. 물리학과 ‘양자물질 우수연구단’은 이화여대가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선도 분야 사업단 중 하나이다. 본 연구단은 4차 산업시대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7개 분야 △나노광학 및 양자메타물질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반도체 및 지능형 소자 △양자컴퓨터 △나노 바이오 및 생물물리학 △응집물리이론 △중력파와 양자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학술회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양자 컴퓨팅 및 양자 시뮬레이션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와 미래 전망을 논의하고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윌렴 교수(왼쪽)와 김은아 초빙석좌교수(오른쪽) 19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ICQS 2024> 개회식은 미국 코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겸 본교 물리학과 초빙석좌교수인 김은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의 환영사, 한국연구재단 이순칠 양자기술단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이번 ICQS 2024는 전 세계 양자 과학 커뮤니티가 모여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으며, 이순칠 단장은 “대한민국의 양자 과학 발전에 있어 ICQS 2024와 같은 학술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양자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은미 총장(왼쪽)과 이순칠 양자기술단장(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 <ICQS 2024>에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 학생과 연구자, 교수 및 국내외 기업의 고위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버드대학교 미카일 루킨(Mikhail Lukin) 교수, 예일대학교 스티븐 거빈(Steven Girvin) 교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윌리엄 올리버(William Oliver) 교수, 듀크대학교의 크리스 먼로(Chris Monroe) 교수와 구글의 페드람 루샨(Pedram Roushan) 박사, IBM의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박사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양자 컴퓨팅 및 시뮬레이션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나서 초전도 큐비트, 이온 큐비트, 중성 원자 큐비트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 기반의 양자컴퓨팅과 양자시뮬레이션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등 유수 대학 교수진도 참여해 행사의 학문적 깊이를 더했으며, 기조 강연 및 초청 강연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포스터 발표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티븐 거빈 교수 강연 본교 프론티어 10-10 물리학과 사업단이 주관하고, 본교 양자컴퓨터연구센터, 고려대학교 주관 양자대학원,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ICQS 2024>는 양자 과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연구기관-산업체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양자 과학 연구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연구 및 학문적 교류를 통해 양자 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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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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