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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개최
제15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개최 대외협력처(처장 박민정)는 11월 6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제15회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화장학후원이사회는 장학사업에 뜻이 있는 교직원, 동창 등으로 구성된 이화의 기부자 모임으로, 2001년 설립됐다. 대외협력처는 5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약정한 후원자들을 후원회 이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를 통해 이화인들이 학업을 이어 나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학후원이사들에게 장학기금 현황을 보고하고, 장학생과 후원자 간에 감사를 전하는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을 비롯해 교내 주요 보직자와 장학후원이사진, 장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김은미 총장의 환영사, 신규 이사 위촉장 수여 및 인사, 장학기금 현황 보고, 장학생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먼저 장학후원회 이사 및 올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 이사진에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화의 학문 후속 세대들이 각자의 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계신 모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화를 통한 ‘여성 고등교육의 실현’을 꿈꾸었던 이화의 제4대 당장 룰루 프라이(Lulu E. Frey) 선생님과 프라이 선생님의 꿈을 지원했던 수많은 후원자들의 기도와 지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장학생들에게 “후원이사님들의 응원과 지지를 힘입어 더욱 멋진 꿈을 꾸고, 여러분 역시 언젠가 다음 세대를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미 총장과 배윤경 동창 | 임선영 동창 | 최규룡 명예교수 이날 행사에는 올해 신규 후원이사 14명을 대표해 배윤경 동창, 임선영 동창, 최규룡 의학과 명예교수가 위촉장을 받고 소감을 전했다. 배윤경 동창(불문·87년졸, 식품영양 박사과정·11년졸)은 “학창 시절을 생각하며 이제는 학생들을 직접 후원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도 언젠가 후배들을 위한 후원의 씨앗을 뿌리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본교 의과대학 동창회장으로 재임 중인 임선영 동창(의학·82년졸)은 “장학금이 많지 않던 시절 지도 교수님의 배려로 장학금을 수혜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답으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처음 후원을 시작했던 마음 그대로 힘닿는 데까지 후배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난해까지 본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후 정년퇴임한 최규룡 의학과 명예교수는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이 상황이나 제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만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뿌리 깊은 샘에서 자라난 이화라는 커다란 나무가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피워낼 수 있도록 한 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이 장학기금 현황 및 주요 모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화장학후원이사회는 현재 274명의 이사진이 활동하며 Ewha Frontier 10-10 장학금, EGPP 장학금 등 300개에 이르는 기금을 통해 이화인의 성장과 이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23학년도 기준 본교에서 모금한 장학금은 약 78억 3천만 원 이상에 이른다.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추진하는 이화 프론티어 10-10, 그리고 세계 인재 양성의 소명을 이어나가고 있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EGPP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후원 이사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금 현황 보고를 마무리했다. 영상 상영 후에는 김세연(독어독문학과·23학번), 송시은(독어독문학과·23학번) 학생이 각각 수기 발표와 노래 공연으로 장학후원이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2024학년도 1학기 ‘김정옥 하계어학연수장학금’ 수혜자로, 이를 통해 캠퍼스 너머의 세상을 직접 경험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이화 콰르텟’의 축하 공연,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함께 후원자와 장학생들이 감사의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매년 개최되는 ‘이화장학후원이사회’ 행사는 이화의 공동체 의식과 든든한 네트워크를 경험하며, 학문 후속 세대를 위한 후원을 통해 교육과 나눔의 선순환을 확인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본교,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본교,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이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3월 '공공연구기관 IP 창출·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며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뛰어난 본교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로,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 본교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이를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11월 1일(금) 개최된 ‘2024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 지식재산경영 우수기관 시상식 | 이화 TECH-BIZ | 중대형 기술이전 협약식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통신, 수소, 양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2천여 건의 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본교는 ‘창의적 자산의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 및 기업가적 생태계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우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의 발굴, 고도화, 사업화 및 후속지원까지 기술사업화센터 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경영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특허 창출을 위해 수요발굴형 및 수요맞춤형의 투트랙(2-Track) 발명인터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구범위제출유예제도나 우선심사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연구실 맞춤형 지식재산 창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기술의 고도화 및 실용화, 글로벌 특허 확보 분야에 지식재산 경영예산을 적극 투입하면서 다양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는 점도 높이 인정받았다. 본교 교수진이 개발한 기술이 최근 표준특허에 등재되었을 뿐 아니라, 대학 간 융복합 중대형 기술이전, 기술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및 고용창출, 기술이전 후속관리를 통한 중대형 마일스톤 기술료 수취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지식재산 경영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산학협력·창업 친화적 인프라 조성, 우수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 성과의 수익모델 개발 등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기술이전수익을 재투자한 재원으로 ‘Ewha Value-up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매년 약 30개의 기술의 고도화 및 실용화 지원 과제를 선정, 본교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지식재산군 설계, 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본교 ‘심혈관질환 및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특허가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기업회원제 ‘Ewha Tech-Net’과 연계하여 본교가 보유한 미래 유망기술과 특허 및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교류회 ‘테크-비즈 이화(Tech-Biz Ewha)’는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제2회 지산학 매거진 우수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식재산 수익의 적극적 재투자를 통한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 3월에는 ‘공공연구기관 IP 창출·활용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은 “이화여대는 우수한 지식재산경영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내재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수익을 연구개발 및 기술의 고도화에 재투자하여 지속가능한 기술사업화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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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TOMORROW. EWHA

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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