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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걷기의 힘’ 개최
창립 14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걷기의 힘’ 개최 배우 류승룡·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걷기의 가치와 치유의 메시지 공유 학생처(처장 최정아) 사회봉사팀은 3월 30일 ECC 이삼봉홀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국어국문 93졸)와 류승룡 배우를 초청해 토크콘서트 ‘걷기의 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화, 함께 걷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사전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이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 동창,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왼쪽 사진) 이화봉사단 조현비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 (가운데 사진) 천미현 학생처부처장(사회봉사/장애학생지원센터) 이화봉사단 조현비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4)의 사회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천미현 학생처부처장(사회봉사/장애학생지원센터)의 인사말과 대담자 소개로 이어졌다. 천 부처장은 “창립 140주년 행사 ‘이화 함께 걷다’ 본행사에 앞서 ‘걷기의 의미’를 고찰하는 사전 행사”로 행사 의의를 설명하면서 “걷기는 이동을 넘어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세상을 성찰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걷기의 힘’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줄 대담자들을 소개했다. 토크콘서트는 ‘걷기의 의미’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류승룡 배우는 "걷기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치유의 과정"이라면서 "걷기를 통해 잃어버리고 잊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은주 대표는 올레길 조성 초기 경험을 소개하면서 “기자 생활 15년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을 단 4개월 간 제주올레를 만들며 경험했다. 올레길을 걸은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고 하는 말들을 들으며 이 길을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제주올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었다. 속도를 중시하는 사회에 관한 대화도 이어졌다. '걷기의 위기'에 대한 질문에 류 배우는 "세상이 빨라질수록 가장 느린 이족보행을 통해 속도에 가려 그동안 놓쳤던 것들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눈 뜨자마자 신발을 신고 일단 밖으로 나가라"면서 "이화 교정을 비롯해 집 밖의 아름다운 세상을 마주하며 걷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미래를 고민하는 재학생들에게 안 대표는 느리게 걷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방언 ‘꼬닥꼬닥’을 소개했다. 그는 "끝을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꼬닥꼬닥' 걸어가는 다음 발걸음"이라며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새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고 격려했다. (왼쪽 사진)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 (가운데 사진) 류승룡 배우 질의응답 시간에는 ‘위로가 되는 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류승룡 배우는 “오늘 걷는 이화 교정의 길이 훗날 가장 그립고 위로가 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지금 이화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같이 걷는 길을 마음의 눈에 많이 담아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곧 열릴 '이화, 함께 걷다' 행사 또한 바로 그러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어 4월 28일(화) 오전 11시에는 140년 동안 이어진 본교의 발걸음을 기념하는 '이화, 함께 걷다' 본 행사가 열린다. 지난 14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그 여정이 미래로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캠퍼스와 인근 스크랜튼길을 함께 걷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코스에 포함된 스크랜튼길은 지난해 5월 본교 창립자 메리 스크랜튼 여사의 헌신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로 지정된 바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더한다. 본교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창립 1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과 연계한 여성 리더십 국제 컨퍼런스와 글로벌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해외 석학 초빙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연구·교육·문화 전반의 국제적 지평을 넓히고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봉사단, 국내외 교육봉사 통해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 실천
이화봉사단, 국내외 교육봉사 통해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 실천 ‘2025학년도 겨울 이화봉사단’이 방학 기간 국내외 교육봉사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이화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11명의 학생이 참여해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해외 교육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화봉사단은 지난 12월 19일(금)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 최정아 학생처장은 “각자가 이화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국내 교육봉사단은 1월 12일(월)~16일(금)과 1월 19일(월)~23(금) 두 차례에 걸쳐 봉사를 진행했다. 92명의 봉사단원은 강원·경북·전북·전남·충청 등 전국 17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48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 학습 보조뿐 아니라 예체능 활동, 정서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했다. 해외 교육봉사단(인솔교수: 조경숙)은 1월 24일(토)부터 31일(토)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당티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11명의 봉사단원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 의식주, 체육, 음악·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나눔을 실천했다. 국내교육봉사단 양아영 씨(초등교육과·25학번)는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 사이에서 팀장 역할을 맡게 되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함께한 팀원들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 센터 아동들과도 짧은 시간 안에 깊은 애정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었기에 이화봉사단 활동을 꼭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해외교육봉사단 조윤서 씨(영어영문학부·24학번) 는 “누군가의 삶에 아주 작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일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학문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우수봉사자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평가회의에서는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2000년 첫 봉사팀을 파견한 이화봉사단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선발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본교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화인들이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사회봉사팀은 다가오는 2026학년도 여름방학에도 국내·외 곳곳에 사랑을 전할 ‘여름 이화봉사단’ 모집을 통해 이화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뜻깊은 여름을 보낼 이화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의 모집 일정과 활동 내용은 사회봉사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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