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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University

연구소식

바이오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본교 생명과학전공 연구단

  • 작성처
  • 등록일2012.09.10
  • 16070

세포항상성연구센터, 2012년도 국가선도연구센터 단독 선정
2011년도 'Ewha-GT5'사업단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자연대 생명과학전공 연구단이 각종 사업에 선정되며, 본교 바이오 분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포항상성연구센터(센터장 윤영대 교수)가 8월 28일(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선도연구센터(SRC: Scientific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됐다.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사업’에는 총 1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두달 간의 심층 심사를 거쳐 본교의 연구센터가 단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포항상성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총 90억 원(연 13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명과학전공 교수진(10명)은 세포내의 항상성 조절 기작 정립 및 세포 운명 결정에 관여하는 중요 유전자의 발견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세포 항상성 조절 이상 시에 발생하는 면역질환 및 암질환의 발병 기작을 연구함으로써 치료 방법 개발의 기초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대 센터장은 “본교 생명과학전공의 연구 역량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번 선도연구센터 유치 및 기타 대형연구비 수주로 인하여 생명과학전공 대학원의 연구 수준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구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해 우수한 연구를 지속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8월 28일(화)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사업단장 배윤수 교수)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레독스믹스(redoxomics)’란 유전체(genome), 전사체(transcriptome), 단백질체(proteome) 등 다양한 오믹스생물학과 시스템생명정보학적 분석 기법을 접목하여 레독스(Redox, 산화환원반응) 관련 생명현상을 통합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레독스의 새로운 분자적 기능을 확립하는 학문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향후 5년간 총 50억원(연간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단은 레독스 인지 형광물질 및 이미징 기술을 개발하고, 레독스에 의한 세포신호전달체계를 분석하며, 레독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동맥경화 및 호흡기 질환) 관련 병리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체계적인 레독스 연구를 통해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신약개발 사업의 기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2011년 8월 ‘Ewha Global Top 5(이하 Ewha-GT5)’ 글로벌선도분야 사업단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왔다. Ewha- GT5 글로벌선도분야는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사업단이 글로벌 연구 집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교 'Ewha-GT5'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