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SCI 논문 질적 평가에서 국내대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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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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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학으로 1위, 논문 질적 수준 세계 평균 웃돌아
10월 3일(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201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핵심학술지에 실린 우리나라 논문(정부, 민간 지원)들의 질적 평가 지표인 ‘상대적 순위보정지수’에서 본교가 1.029을 기록하여 포스텍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란 학술지 영향력 지수((IF, Impact Factor)가 학문 분야별로 편차를 보이는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편차를 보정하여 비교가 가능하도록 보완한 지표로써 논문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상대적 순위보정지수가 1.0이면 세계 평균 수준임을 의미한다. 국가별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는 미국 1.088, 영국 1.074, 독일 1.038, 일본 0.971, 중국 0.942, 한국 0.933 수준이다.
국내대학의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는 포스텍(1.064), 본교(1.029), 광주과학기술원(1.014), 서강대(1,008), 서울대(0.970), 고려대(0.932), 연세대(0.922) 순으로, SCI 논문 수가 월등히 많아도 평균적 수준은 아직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 대학들이 많았다.
본교는 논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정책을 통해 질적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조선-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당 인용 수'에서 국내 대학 2위(종합대학 1위), 아시아 대학 순위 2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향후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Ewha Global Top 5 Project'를 시작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도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