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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인문·사회·자연과학대학, ‘2023 문리대 메모리즈’ 성료

  • 등록일2023.11.01
  • 8270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문리대 메모리즈’가 10월 26일(목) 오후 5시 이화·포스코관 B161호에서 성료되었다.


‘문리대 메모리즈’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의 전신인 ‘문리과대학(文理科大學)’을 기념하고 3개 단과대학의 학문적 융합을 도모하고자 교수들이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자리이다.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가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며, 2023년은 사회대가 주관하였다.

‘위험불통사회의 딜레마’를 주제로 콜로키움 형식으로 진행된 금년 행사에는 인문과학대학(학장 정혜중), 사회과학대학(학장 차미경),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상혁) 교수 60여 명이 모여 김영욱 교수(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의 발표를 듣고, 위험 문제를 보는 딜레마와 그 해결방식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교수는 발표에서 “기후변화, 미세먼지, 안전사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험에 대한 불통’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나 전문가 집단이 위계적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콜로키움에 참석한 교수들은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이 학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대사회의 복잡한 위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시각을 제시해야 함에 공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