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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중국 북경대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 등록일2023.07.11
  • 6196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융복합 인재양성에 협력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센터장 최선) 는 세계적 명문 중국 북경대학 심천 캠퍼스 Peking University Shenzhen Graduate School의 School of Chemical Biology & Biotechnology 및 QianYan Pharmatech Ltd.와 글로벌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융복합 인재양성에 협력하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6월 29일(목) 약학관에서 진행됐으며,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센터장인 약학과 최선 교수와 Peking University Shenzhen Graduate School, School of Chemical Biology & Biotechnology 부학장이자 QianYan Pharmatech Ltd. CEO인 타오 예(Tao Ye) 교수가 협정에 서명했다. 

타오 예 교수와 최선 교수

타오 예 교수와 최선 교수


세계적 명문 북경대학이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을 선도하는 개척 도시 심천에 두 번째 캠퍼스로 세운 Peking University Shenzhen Graduate School은 School of Chemical Biology & Biotechnology를 비롯하여 School of Electronic and Computer Engineering, School of Environment & Energy, School of Advanced Materials, HSBC Business School 등 대학원 과정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규 연구분야 개척, 학제간 연구, 응용 연구 및 국제 표준(New Frontiers, Interdisciplinary Studies, Applied Research and International Standards)을 기치로 혁신과 경계를 넓히기 위한 연구와 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함께 협정을 맺은 QianYan Pharmatech Ltd.는 2015년에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공업화 혁명의 요람이자 하이테크 첨단산업의 선구도시인 심천시의 과학기술혁신위원회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합성의약품 개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고도화 및 실험적 검증을 통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작용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진행하며,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역량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Microsoft Research Asia, 중국 베이징 소재)와 국제·산학 공동연구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관련 딥러닝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글로벌 핵심인재양성 지원사업’도 수행하며 AI를 활용한 혁신신약개발 연구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는 최선 교수는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회장으로서 세계 3대 의약화학연맹 중 하나인 아시아의약화학연맹(Asia Federation of Medicinal Chemistry, AFMC)의 국제의약화학 심포지엄(AIMECS 2023)을 서울에 유치하여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Drug Discovery’ 세션 등을 공동으로 주관했고,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900 여명의 참가자와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와 머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연 학술교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