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콘텐츠학과 김유빈 연구교수,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위원 선임
- 등록일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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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김유빈 연구교수가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스마트도시위원회는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및 정보화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주요사항의 심의․조정 및 자문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회 당연직은 오세훈 공동위원장(서울특별시장)을 포함하여 5명이며, 위촉직은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플랫폼, 메타버스, 인공지능, 디지털 정부 등 디지털기술과 공공행정, 산업 생태계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위원들은 지난 3월 29일(수)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스마트도시위원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김유빈 연구교수는 신산업융합 ICT 분야, 메타버스 및 실감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이끌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최고의 여성 리더로 인정받아 본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위원회 활동을 통해 김유빈 연구교수는 앞으로 2년간 스마트도시 위원회에서 서울시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대한 의사결정과 자문을 수행하고, 디지털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김유빈 연구교수는 ICT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이자 본교 융합콘텐츠학과의 4단계 BK21 ‘휴먼-인공지능 사용자경험디자인 교육연구팀’의 신진연구자로, 활발한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외에도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자문위원,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부 공공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시 공공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최근 융합콘텐츠 대학원(학과장 류한영 교수)과 산학협력 MOU를 맺고, 사용자경험(UX) 중심의 교과목을 공동 개발하여 참여대학원생들과 함께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산·관·학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의사소통 및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항공, 차량 LiDAR를 통한 市공간데이터에 기반한 VPS 3D 실감 맵을 활용한 길안내 증강현실(AR) 서비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