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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미래교육연구소, 디지털 시민 One-Team의 교육분과 주관기관으로 선정

  • 등록일2022.12.08
  • 8372

본교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정제영 교수)가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 구현을 위해 KT를 비롯한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설립하는 ‘디지털 시민 One-Team’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의 3개 분과로 나누어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클린 테크 발굴과 확산, 디지털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한 협업체계를 가동한다.

교육분과는 본교와 서울교대, 서울시 및 경기도 교육청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생부터 성인, 자녀와 부모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AI 스피커와 챗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커리큘럼을 마련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본교 미래교육연구소는 ‘디지털 시민 One-Team’이 추구하는 3대 핵심가치 및 9개 세부영역에 대한 검증·보완, 디지털 시민 유형 진단을 위한 점수 모델 개발 등과 같은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며, 향후 ‘디지털 시민 One-Team’ 교육분과의 장기적 운영과 관련하여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KT(대표이사 구현모)는 2022년 12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One-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와 본교 김은미 총장을 비롯하여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경기도 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서울교대 임채성 총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을 비롯하여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언론 진흥재단 관계자들과 구글 코리아, 인텔 코리아, 더치트, 브이피, 이니텍, 인피니그루 등 디지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교 김은미 총장 또한 인사말씀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주의 깊은 성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시민 One-Team’의 출범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본교 미래교육연구소가 교육분과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함께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범식에서 주관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장 정제영 교수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추진배경에 대해 미래교육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디지털 위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늘날 “디지털 안전, 디지털 공존, 디지털 책임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의 모델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사말을 하는 본교 김은미 총장과 발표 중인 정제영 소장


미래교육연구소는 '미래교육 및 교육 빅데이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된 연구소로의 발전’을 목표로 2020년 5월 설립됐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한 빅데이터 기반 미래교육 정책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