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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파리-사클레대 국제협력 결실, 화공신소재공학과 이수빈 씨 ‘LIGHTinPARIS’ 펠로우십 선정 N

  • 작성처
  • 등록일2026.08.12
  • 22

2018년부터 이어온 이화여대–파리-사클레대 국제협력 결실

본교 화신공 석사 졸업생 이수빈 씨, 유럽 최고 수준 국제 박사과정 전액 펠로우십 선정


화공신소재공학과 저차원물질연구실(지도교수 조수연)의 이수빈 씨(26년 석사졸)가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Horizon Europe 산하 Marie Skłodowska-Curie Actions(이하 MSCA) 공동펀딩 사업으로 운영되는 국제 박사과정 펠로우십 ‘LIGHTinPARI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학생 개인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함께 조수연 교수가 2018년부터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와 구축해 온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연구인재 양성 체계가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왼쪽부터) 파리-사클레대 David Berardan 교수, 이수빈 씨, Claudia Decorse 교수, 본교 조수연 교수

(왼쪽부터) 파리-사클레대 David Berardan 교수, 이수빈 씨, Claudia Decorse 교수, 본교 조수연 교수


MSCA는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이름을 딴 유럽연합의 대표적인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협력, 학제 간 융합, 연구자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연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수빈 씨는 본교 화공신소재공학과 조수연 교수 연구실에서 저차원 소재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한다. 파리-사클레대학교는 2023년 상하이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물리학 분야에서 유럽 1위, 세계 3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다. 이 씨는 향후 3년간 전액 펠로우십을 지원받아 파리-사클레대학교 David Berardan 교수와 Claudia Decorse 교수, 본교 조수연 교수의 공동지도를 받으며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조수연 교수는 2018년부터 파리-사클레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이어오며 양 기관의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0년에는 한국연구재단 STAR 사업(한-프랑스 협력기반조성사업)의 과제책임자로 Claudia Decorse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2025년 브레인링크(BrainLink,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 「한–EU 글로벌 수소 연구교류 및 첨단인력양성 사업단」을 본교에서 주관하며 파리-사클레대학교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 및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이화 창립 140주년과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프랑스대사관과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프랑스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여성 교육과 연구, 미래 과학기술 협력, 국제 공동학위 및 연구자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본교와 프랑스 대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수빈 학생의 이번 선정은 학생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조수연 교수 연구팀이 꾸준히 구축해 온 국제 공동연구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이자, 세계적 연구자들과의 협력 속에서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이번 LIGHTinPARIS MSCA COFUND 프로그램 선정은 이화여자대학교와 파리-사클레대학교 간 과학기술 협력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특히 위베르 퀴리앵 파트너십(Hubert Curien Partnership, PHC STAR)을 비롯한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지속적인 지원과, 조수연 교수 연구팀의 차세대 연구자 양성을 위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기도 하다”고 강조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조수연 교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프랑스 간 과학기술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조수연 교수는 “이번 선정은 이수빈 학생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성실한 연구 자세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2018년부터 이어온 파리-사클레대학교와의 국제협력이 우수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글로벌 공동연구와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LIGHTinPARIS 선정은 장기간 축적해 온 이화여자대학교와 파리-사클레대학교 간 국제 공동연구가 글로벌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양 기관의 국제 공동학위, 연구자 교류 및 공동연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