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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약학과 최선 교수, (재)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임 이사 선임 N

  • 등록일2026.05.20
  • 31

이화여대 약학과 최선 교수



약학과 최선 교수가 재단법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목암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현 GC녹십자)의 출연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처(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 제1호 민간 비영리 연구재단이다. 녹십자가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 기금을 토대로 출범했으며, 지난 40여 년간 신약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론, 데이터 기반 연구 역량을 축적하며 국내 바이오·제약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목암연구소는 최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존 연구 역량을 토대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체제로의 본격적인 전환에 돌입했다. 2022년부터는 컴퓨터 기반 연구를 중심으로 데이터와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 의사결정의 정밀도와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아울러 AI와 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학계·병원·산업계를 연결하는 열린 혁신 기반 연구를 통해 국내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목암연구소 이사로 선임된 최선 교수는 의약화학 및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연구 경험과 글로벌 공동연구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조기반 신약설계, 계산화학, AI 기반 분자 설계 등 융합 연구 분야에서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목암연구소의 AI 기반 신약개발 전략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가 이끌어 온 본교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주기 혁신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된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 거점이다. 대규모 생명과학·화학·의약학 데이터 분석, 단백질 구조 분석 및 예측, 선도물질 발굴 및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 등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양자·원자·분자 수준의 기전 규명 등 기초 연구부터 약물 후보물질 발굴을 통한 산업적 응용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연구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 기반 약물 설계와 AI 기술을 결합한 연구 플랫폼(AIDrug.re.kr)을 기반으로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조생물학 및 단백질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기관인 일본 오사카대학 단백질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Research, IPR)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4년 목암연구소와 체결한 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서도 향후 두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포함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암연구소 이사회는 허일섭 이사장(GC 회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하여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이사 선임은 이러한 이사회 구성과 연구소의 중장기 연구 전략과 연계하여 본교의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기초과학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