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협동과정, 제 7회 ‘열매나눔과 함께하는 이화 임팩트 창업아카데미 2025’ 개강 N
- 등록일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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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목), 일반대학원 사회적경제협동과정(전공주임, 강민아 교수)이 주최하는 「열매나눔과 함께하는 이화 임팩트 창업아카데미 2025」(단장 장이권 교수, 주임교수 김민정 겸임교수)가 개강식을 열고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하였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화 임팩트 창업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사업 및 확장 전략이 결합 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창업 프로세스에 대한 심화 이해와 실행 역량을 다지고, 현장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창업 아카데미에는 총 13개 팀(Seed 0: 8팀, Seed 1: 5팀), 42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되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참가팀들은 노인 돌봄·재난 안전·교육 격차 해소·환경 업사이클링·청각장애 조기진단·유기동물 보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Seed 0 (전담멘토 강에나 MYSC 벤처 파트너, 영문 08)트랙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단계이며, Seed 1 트랙은 스케일업과 지속가능한 임팩트 창출을 모색하며, 현장 전문가와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사업화와 확장 전략을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은 김민정 주임교수(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교수, 행정 92)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장이권 단장(에코과학부 /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교수)의 환영사가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장이권 단장은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내며,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창업 전문가들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지희 대표(이화기술지주 주식회사)와 김상준 단장(창업지원단)이 격려사를 전하며, 대학 내 창업 생태계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특강은 KOICA와 함께 글로벌 임팩트 창출에 도전하고 있는 세 곳의 스타트업 창업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코너스톤티엔엠(차홍선 대표)은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배경과 글로벌 확장 경험을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엠에프엠(서영인 대표)은 생물자원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 과정과 학생 창업자로서의 시행착오를 나누며,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전달하였고, 위플랫(김지선 실장)은 초기 솔루션 검증 과정과 국내·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부딪힌 현실적 어려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강 후에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임팩트 투자사인 HGI 남보현 대표(언론홍보영상, 99)가 모더레이터로서 발표자들과의 대화를 리드하며, 창업의 계기, 현장의 어려움과 극복, 향후 계획과 후배 창업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유의점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학생 창업팀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 임팩트 창업아카데미 2025」는 오는 11월 27일 데모데이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Seed 0 과정과 초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Seed 1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각 교육 중심 역량 강화와 창업 성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성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데모데이에서는 각 과정별 우수팀을 선정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상과 창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되며, 후원사인 열매나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이 마련한 특별상과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데모데이 Top3 팀에게는 이화기술지주, 스파크랩, 씨엔티테크의 대표급이 1:1 멘토로 매칭되어, 선발 후 6개월간 협력사 연결, 투자사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