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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제1회 글로벌 학생 창업 경진대회(GSSC) 개최 N

  • 등록일2025.06.04
  • 2911

제1회 글로벌 학생 창업 경진대회 결선 진출 및 글로벌 패널 토크 성과 이뤄

'제16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와 연계해 5월 21일(수)~22일(목) 본교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 학생 창업 경진대회(Global Student Startup Competition, 이하 GSSC)'에서 본교 ‘stART’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GSSC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인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하버드대학교, UC 버클리, 알토대학교, 코넬대학교, USC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학생들이 ‘Human-Centric AI: Augmenting and Empowering Humanity(인간 중심 AI: 인류의 확장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글로벌 경연 무대다. 본교는 본 대회의 공식 호스트 대학으로서 참가팀 대상의 부트캠프,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선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GSSC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화여대 ‘stART’ 팀을 비롯해 서울대 ‘REVITA’, 포항공대 ‘EYE-TERRA’, UC 버클리 ‘LIVING AUTISM’, USC ‘DORI’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AI를 활용한 사회 통합, 고령층 지원, 윤리적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풀어냈다.


‘stART’ 팀(대표 성아정)은 시니어 긱워커를 위한 AI 기반 잡 매칭 서비스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비록 최종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그 창의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ALC 기간 중에는 ‘창업교육에 AI를 허하라!’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마련되어, 본교 창업지원단장이자 캠퍼스타운사업 총괄본부장인 김상준 교수를 비롯해 USC, 알토대학교, 코넬대학교 교수진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AI가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며, 이화여대의 여성 창업 생태계 구축 노력과 AI 융합을 통한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UC 버클리의 지지 왕(Gigi Wang) 교수와 함께, 이화여대 BDGZ의 한윤희 대표가 ‘글로벌 학생 창업가 패널 토크’에 한국 대표 창업가로 참여하여 하버드대, 알토대 학생들과 함께 각국의 창업 환경, 도전 경험, AI 혁신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지 왕 교수는 “성공적인 창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성장 마인드셋, 팀워크, 신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생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번 GSSC 및 ALC를 통해 이화여대 학생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협업의 경험을 쌓고, 국내외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창업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여성 창업가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GSSC 결선 진출팀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 맞춤형 멘토링,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