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박성연·안리나·연다경 씨 ‘HSBC 비즈니스 케이스 대회’ 우승 N
- 등록일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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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성연, 김지우, HSBC 코리아 피터 킴 대표, 안리나, 연다경 씨
본교 재학생팀이 4월 4일(금)개최된 ‘JA Korea x HSBC Korea Business Case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본교 김지우(영어영문학부·21학번), 박성연(국제학부 23학번), 안리나(국제학부 23학번), 연다경(독어독문학과 20학번) 씨로 구성된 E-Beader팀은 6월 2일(월)~6일(금) 홍콩에서 개최되는 ‘HSBC/HKU Asia Pacific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5’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본 대회는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홍콩대학교(HKU)가 주관하는 학부생 대상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략대회다. 기업의 실제 사례 및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케이스 스터디 방식의 경진대회로, 지난 18년간 전 세계 180대 대학이 참여했다.
실제 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제한 시간 내 전략을 수립하고 영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E-Beader팀은 ‘Human Resources Management’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Beader팀은 상장 및 상금을 비롯해 한국-홍콩 왕복 항공권을 지원받아 한국 대표로 아시아 본선(홍콩)에 진출하게 된다.
연다경 씨는 “현직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경험은 학부생으로서 흔치 않은 기회였고, 이화여대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전공을 가진 열정 넘치고 다재다능한 팀원들과의 협업은 서로의 시각을 넓히고 전략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홍콩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도 이화여대를 넘어 한국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