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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위기청소년 대상 음악치료 프로그램 운영 공로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감사패 수상

  • 등록일2024.09.11
  • 19336

(왼쪽부터) 음악치료학과 학과장 유가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선화, 음악치료학과 교수 정현주

 

8월 27일(화)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하, 서울서부지검)과 협력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검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청소년들의 선도와 치료교육,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16년에는 서울서부지검과 음악치심리치료 교육협약을 체결하여 관·학 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이후 재범률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이 사업은 전국 7개 도시의 검찰청으로 확대되었다. 국내 최초로 성공적인 관·산·학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학문적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에는 본교 음악치료학과 출신의 음악치료 전문가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기소유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치유적인 음악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심리적 역량을 강화하여 긍정적인 행동과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본교 음악치료학과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인정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확인된 본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 평가해 이번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이번 감사패 수여를 계기로 본교와 음악치료학과가 추구하는 지역사회 기여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전문화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