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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인공지능대학, Human-Centered AI(HAI) 포럼 개최 N

  • 등록일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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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대학(학장 박현석)은 7월 1일(월) ECC B137호에서 Human-Centered AI(이하 HAI) 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본교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 설립을 논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스탠퍼드대학의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이하 HAI)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부소장을 초청해 패널 토론 및 HAI 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임스 랜데이 부소장은 인공지능 학제간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HAI의 공동설립자로, 인간-컴퓨터 환경(HCI)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 교수다. HAI 연구소는 첨단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기 위해 광범한 학제간 연구와 접근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으며, AI가 사회 전반에 이롭게 쓰일 방향에 대해 연구해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대학, Human-Centered AI(HAI) 포럼 개최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랜데이 부소장과 본교 김은미 총장, 이준석 연구처장, 박현석 학장, 배호 부학장, 윤송이 명예석좌교수를 비롯한 인공지능대학 교수진과 이화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 이향운 원장, UN Women 성평등센터 리 부 프엉(Ly Vu Phuong) 등이 참여했다. 박현석 학장의 환영 인사와 인공지능학과장 최장환 교수의 'AI Core, AI Applications, and AI Fairness'를 세 축으로 한 이화의 HAI 비전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인공지능학과 김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인간 중심 AI: 기술, 윤리, 그리고 미래 사회를 위한 통합 접근’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랜데이 부소장이 스탠포드 HAI에 대해 소개하고 연구소에 대한 질의 및 자문이 이어졌다.

인공지능대학, Human-Centered AI(HAI) 포럼 개최

패널 토론 후 김은미 총장은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 기술이 여러 분야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므로, 각 분야에 인공지능 교육이 필요하며 다학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이화여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스탠포드 HAI 부서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현석 학장은 "이번 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가 인간 중심 AI 연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스탠포드대학의 선진 사례를 통해 우리 연구소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화여자대학교는 AI 연구와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대학, Human-Centered AI(HAI) 포럼 개최인공지능대학, Human-Centered AI(HAI) 포럼 개최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하에 교육·연구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본교는 2022년 인공지능전공, 2023년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고, 2024년에는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며 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AI 공정성(AI Fairness)을 중점으로 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며, 새로운 AI 융합연구 확산의 구심점으로서 글로벌 AI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역할하고, 향후 AI 관련 연구소 설립을 통해 국내·외 연구 협력과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