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음악치료학과 김유정, 한승아씨 <2024 한국노년학회 전기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등록일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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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박사수료생 김유정, 한승아 씨와 석사 졸업생 강서연 씨가(지도교수 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 김수지)가 5월 17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 자유발표세션에서 각각 우수 논문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음악치료학과 강서연, 김유정, 한승아 씨
한국노년학회(회장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최대 노인 관련 학술단체이자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의 회원단체로, 개인의 노화와 고령화에 관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고령화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이론적 ·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다학제적 학술단체로 매년 두 차례의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 인구 천만 시대가 도래하는 2024년을 맞아 ‘천만 노인시대: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공동주최인 19개 기관의 각계 노인 관련 분야 실무자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가하여 세션 특강, 연구발표, 그리고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우수 논문상 수상자인 김유정 씨는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심리사회적 웰빙을 위한 음악중재연구: 체계적 문헌고찰」라는 제목으로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심리사회적 웰빙을 위해 사회적 맥락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예방적 차원의 개입과 효과적 중재 방안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 다른 우수 논문상 수상자인 한승아 씨는 「노인 대상 음악을 사용한 회상 중재: 주제범위 문헌고찰」라는 제목으로 노인의 진단 별로 음악이 회상 중재에 적용점과 특징을 분석하여 임상적 논의를 도출했다. 우수 포스터 수상자인 강서연 씨는 「노인의 연하곤란 예방을 위한 구강 인두 강화 기반 노래부르기 중재의 실행 가능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하여 노년기 연하문제에 대한 예방책으로서 음악활용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노인대상 음악치료에 대한 연구관심사가 수상으로 이어져 노년학 내 많은 연구자들과 교류하는 자리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음악치료학문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