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기관/학과 소식

이화언론인클럽, 2024 정기 총회 및 이화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 등록일2024.05.27
  • 4650

본교 출신 언론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이 5월 21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2024 정기 총회 및 제24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JTBC 송민교 아나운서(영어영문학부 06졸)의 진행과 이화언론인클럽 김선희 회장(영어교육전공 93졸, YTN)의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화언론인클럽은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 분야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본교 출신 언론인들의 네트워크로, 1997년 시작해 26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유경하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백은미 학생처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방세훈 홍보실장,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진 등 100여 명이 모여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언론인클럽은 2001년부터 매해 언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동문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제24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에는 김지수 마인즈커넥터 대표(사회학과 94졸), 김빛나 MBC 라디오2팀 PD(정치외교학 00졸), 박신영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국어국문학 04졸)이 선정되었다. 김지수대표는 ‘20살 때 이화의 교정에서 언론인의 꿈이 시작되었고, 선후배 동료 언론인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왔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김빛나 PD는 ‘후배 언론인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는 뉴욕에서 영상을 통해 ‘아직까지 여자 기자로서 편견을 깨고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여기자들이 많이 있다’며 ‘이화인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미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학교 소식을 전하고 사회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체감할 수밖에 없는 언론계 최전선에 종사하는 이화인들을 격려했으며,  전 한국일보 사장이자 최초의 중앙일간지 여성 주필을 역임한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건배사를 통해 후배 언론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