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식 이화국제재단 이사,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100만 달러 기부 N
- 등록일2026.06.17
- 64
본교는 6월 11일(목) 교내 ECC 앞뜰에서 ‘김권식 이화국제재단 이사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기금전달식 및 황성숙·김권식 기념식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김권식 이화국제재단 이사와 동반 가족·지인, 이향숙 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경영대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학생처, 관리처, 대외협력처 등 대학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박성희 관리처 부처장, 허창회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좌교수, 최정아 학생처장, 김봉진 경영전문대학원장, 이향숙 총장,
김권식 이화국제재단 이사, 김명순 여사(기부자 가족), 황인숙 여사(기부자 가족),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최용상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김권식 이사는 태양광 프로젝트 설계에 필요한 모든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순수 태양광 엔지니어링 기업 ‘EVS(Engineering, Value,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는 본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고(故) 황성숙 동창의 부군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한 염원과 더불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을 담아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으로 미화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향숙 총장은 “창립 1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이화의 미래를 위한 귀한 나눔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의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고 황성숙 동창님을 향한 깊은 사랑과 그 숭고한 뜻을 아름다운 나눔으로 승화시켜 주셨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평소 가족기업과 가족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남다른 철학과 소명 의식을 보여주신 김 이사님의 뜻을 받들어, 이번 기금은 가족기업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비롯해 미래 경영 리더들을 지원할 이화가족경영센터 건립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권식 이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총장님과 대학 관계자, 그리고 오늘 함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이사는 “이화여대가 140년 전 단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오늘날 이처럼 위대한 발전을 이룩해온 것처럼, 이번 기부 역시 작은 시작에 불과할지라도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이곳에 세워질 이화가족경영센터가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이화여대와 한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금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황성숙·김권식 기념식수 현판 제막식’에서는 고 황성숙 동창과 김권식 이사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수가 ECC 앞뜰에 푸르게 자리 잡았다. 본교는 김 이사 가족의 아름다운 나눔 정신과 학교 사랑을 기리기 위해 식수 옆에 기념 현판을 제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