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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스토리

정다미 WCD 한국지부 회장, '영어영문학부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 기부 N

  • 등록일2026.05.26
  • 18

정다미(영문 84졸, 경영 석사 86졸)


본교는 5월 19일(화) 교내 본관에서 기금전달식을 열고, 정다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회장(명지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로부터 ‘영어영문학부 발전기금’ 1억 4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정다미 회장과 본교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혜원 인문과학대학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황수경 영어영문학부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최혜원 인문과학대학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 정다미 회장, 황수경 영어영문학부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


정다미 회장은 명지대학교에서 경영대학장 및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 이사 겸 리스크 및 ESG 위원회 위원장, 한세실업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고려아연 및 유니드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여성 이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의 제 5대 회장직을 맡아, 대한민국 여성의 경영 참여 리더십의 확대와 육성을 이끄는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총장은 “인문학적 소양과 경영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사회에서 활약해 오신 정 회장님은 우리 재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여성 리더”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회장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배님들과 소통하고 멘토링을 나누는 경험은 후배들에게 그 자체로 살아있는 리더십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문과 동창회(영학회)의 이화영문 100주년 미래위원회를 통해 모교와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기금을 통해 학교와의 인연이 더욱 뜻깊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정다미 회장은 “저와 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문이기도 한 친정어머니께서 2년 전 세상을 떠나셨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선 제 모습을 하늘에서 무척 흐뭇하게 지켜보고 계실 것 같다”며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지와 더불어, 이화에서 받은 주체성과 리더십 교육이 지금의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회고하며, “제가 모교로부터 받은 큰 사랑과 에너지를 이제는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회장은 “이 기금이 영어영문학부 동문 간의 분야별 멘토링을 활성화하고,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