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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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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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성료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국제화 프로그램 강화에 힘써
국제처(처장 김인한)는 12월 11일(월) ECC 이삼봉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Farewell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한 국제처장의 송별사로 문을 열었다. 김인한 국제처장은 “이화에서의 경험이 견문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며, 이 경험을 토대로 이화와 한국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 학기 동안의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2023학년도 2학기 교환·방문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서는 한국 세시음식(歲時飮食) 만들기, 자개 키링 만들기, 아이스 스케이팅 등의 다양한 필드트립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2023학년도 2학기에 본교에서 수학 중인 교환·방문 학생은 29개국 380여 명으로, 엔데믹과 함께 본교를 찾는 외국인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학생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Emma Wramsby 씨(스웨덴, Lund University)는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놀랐던 점을 시작으로 이화에서의 한 학기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시간 동안 열정적이고 친절한 한국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전했다. Anthony Jacob Joson 씨(미국, Temple University)는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하며 참여했던 하이킹, 놀이공원 등 필드트립 경험을 공유하며 이화에서의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수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인생네컷 사진 이벤트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제교류팀은 외국인 교환·방문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본교에서 수학하는 외국학생들이 색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필드트립을 개발하고, 친목 도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