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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식품영양학과 2개 사업단 식약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23.04.24
  • 6669

고광석 교수팀, 기능성 원료 등 중복/병용 섭취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적용

권오란 교수팀,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 개발·적용


식품영양학과 고광석 교수팀과 이화여대기술지주회사 ㈜로그미(대표 권오란 교수)가 2023년 제1차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개발사업 ‘스마트식품 안전관리, 빅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등 적정 섭취 기반 구축’을 위한 세부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고광석 교수, 권오란 교수


고광석 교수팀은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약 27억 6,400만 원을 지원받아 ‘기능성 원료 등 중복/병용 섭취 안전성 예측기술 개발·적용’ 연구를 이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수명 증가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강기능식품과 다양한 기능성 식품, 의약품 간의 중복/병용 섭취로 인한 안전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한 섭취 환경 조성을 위해 기능성 원료의 성분, 독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령별 섭취량 자료를 통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기능성 원료의 중복/병용 섭취 시나리오를 도출하여 안전성 예측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위해요소 사전 판단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확장, 국민의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가 이끄는 ㈜로그미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적정 섭취 평가기술 개발·적용’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약 22억 1,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로그미는 독창적인 기술에 기반해 개인이 능동적으로 건강 상태를 판정하고 맞춤형 식품·영양 솔루션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다.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생애주기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 영양관리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과학에 기반한 개인 맞춤기술이 필요하다. 권오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복잡한 개인정보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의 건강 특성을 고려하는 맞춤영양 큐레이션기술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적정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쉽게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산업의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영양학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에 '4IR(4th Industrial Revolution)-기반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권오란 교수)이 선정되어 헬스케어 분야 핵심기술 교육·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에 식약처가 추진하는 ‘스마트 식품 안전관리’ 사업을 모두 수행하게 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