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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혁신센터, 학생 활동 지원 프로그램 ‘이화 DnA Lab’ 신설

  • 작성처
  • 등록일2022.07.01
  • 5436

미래혁신센터(센터장 이동환)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이화 DnA Lab’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미래혁신센터는 대학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창의 융복합 전공 교육과정 TELOS트랙, 자기주도적 맞춤형 학사제도인 도전학기제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EAP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활동을 지원해온 미래혁신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를 맞이해 활동의 성격과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화 DnA Lab’ 프로그램을 신설, 총 45개 2022학년도 활동팀 선발을 완료했다. 선발된 2022학년도 활동팀은 6월 22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출판, 전시·공연, 개발·제작, 논문·연구, 창업 등을 목표로 딥러닝을 활용한 웹 앱 개발, ESG 가치 체험을 위한 브랜드 공간 디자인 연구, 스마트 횡단보도 신호 시스템 제작, 아동혐오 인식 개선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화 DnA Lab’은 공통 관심사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소그룹을 구성해 주제에 따라 자율적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하고 창의·융합적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혁신센터는 활동 성격에 따라 ‘창의융합 탐구형(Discovery)’, ‘문제해결 주도형(Adventure)’으로 소그룹 유형을 구분해 체계적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창의융합 탐구형’은 소그룹 내 공동의 목표 달성 및 선택역량 강화활동을 지원한다. 팀원들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수 있고 특히, 인재개발원·기업가센터와 연계해 프로젝트 계획에 대한 피드백과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소그룹 활동 경험이 적거나 부담 없이 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하다. ‘문제해결 주도형’은 사회적 가치 또는 공공의 의의를 갖는 문제해결형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나 환경 등의 문제인식을 주제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결과물로 제시해야 하는 심화·발전된 활동으로,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도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센터는 활동 지원비 지급, 기관 연계 지도, 소그룹 간 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창의융합 탐구형’은 50만원, ‘문제해결 주도형’은 100만원의 1차 활동 지원비를 받아 활동을 진행하고, 여름방학까지 진행한 활동이 담긴 중간보고서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2차 활동 지원비가 차등 지급된다. 사이버 캠퍼스의 e-class를 활용해 원활한 운영 및 소그룹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미래혁신센터장은 “‘DnA’는 ‘Discovery & Adventure’의 약어로, 학생들의 주체적 탐색 및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고 있다”고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서 이화 DnA Lab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학생 주체의 그룹 활동이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