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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김동욱 교수, 이진규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8.06.26
  • 9596

물리학과 김동욱 교수, 한국물리학회 '응용물리학술상' 수상

김동욱물리학과 김동욱 교수가 한국물리학회에서 제정한 ‘응용물리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5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8년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논문발표회 및 제94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화합물 반도체 박막 태양전지의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실리콘 나노구조에 기반한 태양전지 효율 개선, 나노선 기반의 신개념 광전자소자 연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한편 한국물리학회가 발행하는 SCI 학술지 ‘CAP(Current Applied Physics)’의 Vice Executive Editor로 봉사하는 등 응용물리학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욱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미국 UC San Diego 방문연구원, 한양대 ERICA캠퍼스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본교에 재직하며 나노전자/광전자 소자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특허(미국등록특허 11건, 유럽등록특허 1건, 국내특허 7건)를 보유하고 있는 등 연구성과 응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본교 연구실적 우수교수상, 2014년 Nano Korea 연구혁신부문 조직위원장상, 2012년 한국물리학회 JKPS 최다피인용논문상 등을 수상하고 E-MRS, INPEC, GPVC, ICAMD, ISPSA 등 다수의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품공학전공 이진규 교수팀, 3D 프린터 음식 미세구조 생성 플랫폼 개발

이진규식품공학전공 이진규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터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식감과 체내 흡수를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의 미세구조 생성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고기의 근육과 같은 섬유상 식품소재를 제조하는 장치, 식품소재의 식감과 용매에서 퍼지고 섞이는 성질을 디자인하는 장치, 일반적인 3D 프린터에 식품재료를 이송하고 인쇄할 수 있는 장치, 그리고 음파를 이용한 부양기술로 식품소재를 비접촉으로 배열하는 장치 등을 고안해 식품 3D 프린팅용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연구는 총 4건의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진행 중이며, 섬유제조장치 발명에 관한 건은 미국 출원도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연구재단 등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본교 내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인 2017년도 ET-I2M(EWHA TLO-Idea to Market)의 지원으로 시제품을 제작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노력을 진행했다.

이진규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식품의 미세구조를 식품 소재에 더욱 가까운 조직으로 디자인해 구현할 수 있고, 개인의 건강 데이터에 따른 다양한 식감이나 맛, 다른 영양분도 첨가할 수 있다”며 “연구가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나, 3D 식품 프린팅 기술로 장기보관 가능하고 기능성을 높인 식재료 및 식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