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세계 최초 바이오융합과학과 신설

  • 작성처
  • 등록일2009.04.17
  • 11916
화학·생명과학·약학 분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주도

본교가 세계 최초로 바이오융합과학과(Department of Bioinspired Science)를 신설했다. 바이오융합과학과는 본교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으로 화학·약학·생명과학 분야를 융합해 기초 자연과학 및 질병, 노화 관련 기초·응용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다학제간 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화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한 화학생물 전공 개설 등은 전세계적으로 학문 융합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주목할만한 시도다.

이번 학과 신설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육성사업’의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로 선정된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 연구'팀의 성과물이다. 향후 5년간 175억 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첨단과학관 신축과 더불어 대학원생 전원 장학금, 해외학자 실험실 연수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바이오융합과학과는 화학을 기초로 한 분자 모델을 통한 산화/환원 연구, 생명과학을 기초로 한 활성산소의 생체 연구, 약학을 기초로 한 신약 개발 관련 연구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선도 그룹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수진의 면모도 쟁쟁하다. 무기화학의 최고권위자 케네스 칼린(Kenneth D Karlin) 교수, 생무기화학분야 여성과학자 조안 발렌틴(joan S. valentine) 교수, 계산화학자 싸손 짜이크(Sason Shaik) 교수, 물리·유기화학자 슈니치 후쿠즈미(Shunichi fukuzumi) 교수, 활성산소 연구 대가인 조한중(HanJoong Jo) 교수, 이서구·남원우·최진호 석좌교수, 윤주영·정병문· 배윤수·이원재·이수영·정낙신·이공주·하헌주 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사업단장인 정낙신 교수는 “다양한 전공의 통합과 융합을 통해 기초 자연과학의 획기적 발상 전환은 물론 인간 질병의 원인 및 치료법 개발에 대한 응용 연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소재 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화학· 생명과학·약학 분야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여성 과학자를 양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교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는 2009학년도 후기 신입생부터 모집하며,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화학, 생명과학, 약학 또는 이와 관련된 학문분야 학사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로서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의 다학제간 첨단기술 융합연구를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 인터넷 원서 접수 : 2009. 4. 21(화) 13:00 - 4. 30(목) 17:00
- 모집 요강 안내
  본교 입학처( http://enter.ewha.ac.kr )
  바이오융합과학과( http://home.ewha.ac.kr/~bioredox )
- 문의처: 02-3277-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