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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장춘 중국 상무위원 본교 방문

  • 작성처
  • 등록일2009.04.06
  • 12797
이장춘 중국 상무위원 본교 방문

방한 중인 이장춘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하 상무위원)이 6일(월) 본교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 문화교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장춘 상무위원이 한국의 명문사학이자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인 본교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혀 마련됐다. 중국대사관 측은 지난 2007년 북경대가 한국대학으로는 최초로 ‘이화여대의 날’을 선포하고, 본교가 칭화대, 인민대, 북경사범대 등 중국의 명문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점이 방문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가운데 좌로부터) 이배용 총장, 이장춘 상무위원, 서현숙 의무부총장 외

중국 및 본교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배용 총장은 “교육과 문화가 살아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세계적 여성 리더를 키워온 이화의 교육 역량과 유구한 전통의 중국 교육의 힘을 한데 모아 미래 사회를 선도해나갈 동양의 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답사에서 “동양문화의 발전을 위해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가자는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이화여대에 300여명의 중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어 통역번역대학원 ‘중국어 지역입문’ 수업을 참관한 이장춘 상무위원은 수업에 참관한 중문과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달라며 교재를 선물하기도 했다.

본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대학과의 상호 교육 및 문화교류 증진, 한중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