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창립 121주년 기념식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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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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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주년은 글로벌 이화의 새로운 원년"
5월 31일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 행사

본교는 창립 121주년을 맞아 5월 31일(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명문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이화’의 새로운 원년으로서 121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창립 기념식사에서 이배용 총장은 “지난 3세기 이화는 이 땅의 많은 차별을 허물고, 여성을 한 사람의 당당한 인간으로, 훌륭한 삶의 주체로 육성해 왔다”면서 “이화 121년 역사에 담긴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발판으로 삼아 올해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역량을 갖춘‘글로벌 이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이화의 눈은 세계로 열려있으며, 이화의 가슴은 미래를 품고 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장서 변화를 주도하는 ‘이니셔티브 이화’를 비전으로 초일류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화에 봉직한 지 10년 · 20년 · 30년 된 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30년간 빈민아동을 돌봐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56세 · 시청각교육과(현 교육공학과) 74년 졸)에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이룬 이혜순 교수(국어국문)에게 ‘이화학술상’을 시상했다.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