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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서울대 학술교류 협정

  • 작성처
  • 등록일2007.04.06
  • 21289
국제화 관련 업무  비롯하여
학점교류, 학술공동연구 등 추진키로




본교와 서울대(총장 이장무)가 4월 6일(금·오전 11시) 서울대 행정관에서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의 상호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양교는 이번 협정에 따라 ▲ 교직원의 상호교류 ▲ 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교류 및 학점 교환 ▲ 국제화 관련 업무의 공동 추진 ▲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교환 ▲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 협정에서는 대학간의 일반적인 학술교류의 틀을 벗어나 국제화 부문에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추진키로 합의, 최근 한국 대학들의 본격적인 국제화 추진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배용 총장은 “최근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두 대학이 손을 맞잡고 국제화 업무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면서 “양교가 국제화와 관련된 인적, 물적 기반을 공유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면 한국 대학교육 전체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교는 지난 2월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해외 거점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 ▲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파주 교육·연구복합단지 구축 ▲ 이화만의 독자적 국제화 교육 모델인 스크랜튼 대학 설립 ▲ 모든 전공에 외국인 교수 임용 ▲ 영어강의 4과목 수강 의무화 등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 역시 최근 하계 국제대학 개설과 해외대학ㆍ단체 단기유학 지원, 학생 및 외국인 유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화 7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서울대는 지난 4일 칭화대와 지부를 설치키로 합의했고, 본교는 5월 17일 북경대에서 ‘이화여대의 날’ 선포를 앞두고 있을 만큼 해외대학과의 협력을 가시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