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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 개소식

  • 작성처
  • 등록일2006.10.19
  • 17512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 개소식
생명과학 연구의 새지평을 연다


지난 5월 국가핵심전략연구센터(NCRC: National Core Research Center)로 선정된 본교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센터장 이공주 교수)가 18일(수‧오전 11시20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설명(왼쪽부터) : 아멧 괵선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이공주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소장, 임한조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단장, 박영일 과학기술부 차관, 이배용 본교 총장, 유승희 열린우리당 의원, 이서구 석좌교수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미래지향적인 융합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핵심연구센터 사업에 1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올해 14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20억원씩 7년간 총134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교는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센터장 이준승 교수)가 8년 전 우수연구센터(SRC)로 선정되어 해당분야 기초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핵심연구센터 사업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기존의 생명과학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응용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세포신호전달계바이오의약연구센터는 생명과학의 세포신호전달계 연구와 약학 분야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 원료가 되는 표적 단백질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융합 교과 과정 개발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용 총장은 “약대, 자연대, 의과대학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이화는 21세기가 생명과학의 시대가 될 것이며, 이 영역에서 여성의 수월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미 1997년부터 생명과학을 특성화해왔다”며, “이화가 구축해 온 생명과학분야의 파워가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공주 센터장은 “의약산업은 지식기반 산업이자 종합산업으로 많은 노력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라며, “본교 연구센터가 앞선 학제 간 연구와 융합 교육 선도를 통해 의약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