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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김명희 교수,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

  • 작성처
  • 등록일2006.01.25
  • 17950
김명희 교수 공학한림원 첫 여성 정회원으로 선임

본교 컴퓨터공학부 김명희 교수가 1월 24일 한국공학한림원 2006년도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의 모임으로, 김 교수는 의학 및 생명공학과 정보공학을 접목해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 최초로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중앙일보(1월25일자)가 보도한 내용이다.




공학한림원 첫 여성 정회원 탄생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공학한림원에 첫 여성 정회원 2명이 탄생했다. 공학한림원은 10개월에 걸친 다단계 심사 끝에 최형진 성균관대 교수 등 학계인사 14명과 남중수 KT사장 등 재계인사 8명, 임상규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 등 총 23명이 2006년도 정회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김명희 이화여대(컴퓨터학과) 교수와 최순자 인하대(생명화학공학부) 교수 등 2명이 여성 정회원으로 뽑혔다. 김 교수는 의학 및 생명공학과 정보공학을 접목해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한 점을, 최 교수는 정보소재 및 제어기술에 관련된 연구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남성들의 사회인 공학한림원에서 공학자로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정회원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공대에 약 20%의 여학생이 있는데, 이들이 남학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학한림원은 이와 함께 곽재원 중앙일보 전략기획실장, 강철희 고려대 교수와 이주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김창곤 한국전산원장,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 등 46명을 신입 후보회원으로 선임했다.

- 2006년 1월 25일 중앙일보 E4면 심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