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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디자인학부팀, 송도 신도시 개발 C.I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 작성처
  • 등록일2005.02.03
  • 18322

디자인학부팀, 송도 신도시 개발 C.I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상금 2천만원과 장학금 1억2천만원 받아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 심볼 및 로고 공모전’에서 본교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의 ‘이미지 아키텍쳐 랩’ 소속 학생들(대학원생 9명, 학부생 1명)은 지난해 10월~12월 송도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시각 이미지 통합 작업 일환으로 열린 공모전에 사각 뫼비우스 띠를 도형화한 ‘Future Band-songdo city'(사진)를 출품,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팀장 임수연씨는 “‘무한히 발전하는 친환경 동북아 중심도시 송도’를 주제로 무한대를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에 미래형 건축물의 사각 모형과

네트워킹의 이미지를 접합해 형상화한 점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 아키텍쳐 랩’ 학생들은 이미 2000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2002년 KT 캐릭터 공모전 대상, 2003년 디자인대전 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실력파들. 이 팀을 지도해온 오병권 교수(시각정보디자인)는 “지난 학기 동안 세 번의 국제교류전과 한번의 국제 컨퍼런스를 주관하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학생들이 방학동안 쉬지 않고 공모전을 준비해왔다”면서 “밤샘 작업도 마다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해준 제자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울 뿐”이라며 각별한 제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 대학의 시각디자인 관련학과만을 대상으로 한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 심볼 및 로고 공모전’에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들로 구성된 53개 팀 5백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1차 심사 2회, 미국의 C.I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 2회를 거쳐 지난 1월24일 본교가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2천만원과 장학금 1억2천만원을 5년간 나눠 받게 된다. 시상식은 2월17일(오전11시~3시)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 에서 열린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심벌 및 로고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의 심벌과 로고로 사용되며 향후 개발될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지구의 건물과 거리, 각종 행사 및 관련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한보연, 하정현, 이임수, 배숙희, 권종화, 서선경, 임수연, 오병권 교수, 김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