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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이화학술원, ‘이화융합학술제: 인간-환경-AI’ 개최 N

  • 작성처
  • 등록일2026.05.12
  • 91

인간, 환경, 인공지능을 둘러싼 복합적 이슈 다각도 조망

학문 간 경계 넘는 융합 논의의 장 마련

 

이화학술원(원장 양인상)은 5월 6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융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이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내외 연구자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현대 사회의 핵심 화두인 ‘인간-환경-AI (Human-Environment-AI)’를 주제로, 각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통찰과 지혜를 나누는 융합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인상 이화학술원장 | 이향숙 총장

양인상 이화학술원장 | 이향숙 총장


양인상 이화학술원장의 사회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총장은 “인간·환경·AI라는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성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복합적 과제는 학문 간 융합을 통해서만 해답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술제가 인간과 기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포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며, 학문 간 융합과 지적 성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천 명예교수 | 김용해 연구소장 | 고학수 교수

최재천 명예교수 | 김용해 연구소장 | 고학수 교수


이어 세계적 동물생태학자 최재천 명예교수가 본격적인 학술제의 막을 올렸다. 최재천 명예교수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생태적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조망했다. 이어 김용해 서강대학교 아루페 인문사회연구소장이 ‘AI는 인격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존재론적 지위와 인간성의 경계를 탐구했으며,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와 윤리’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윤리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짚었다.

김명주 소장 | 남원우 초빙석좌교수 | 허창회 석좌교수

김명주 소장 | 남원우 초빙석좌교수 | 허창회 석좌교수


또한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안전’을 주제로 AI 시대의 안전과 신뢰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산소화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남원우 초빙석좌교수는 ‘생명현상과 산소’를 통해 산소가 생명현상에 미치는 근본적 역할을 중심으로 생명의 본질을 조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후과학자인 허창회 석좌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전략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융합학술제에서는 발표 별로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교수 및 학생, 일반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질문을 통해 발표자와 활발한 토론을 이어가며 학술제에 활기를 더했다. 


‘융합학문의 큰 집’을 모토로 2007년 설립된 이화학술원은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학문 경계를 뛰어넘는 공동연구와 초청 강연 등을 펼쳐왔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본교는 이화학술원을 통해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간의 융합과 통합을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무기화학 선도연구자 남원우 초빙석좌교수, 분자발생유전학 분야 석학 오구택 석좌교수, Paul Miller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명예교수, Richard M Ryan 호주가톨릭대학교 교수, Eun-Ah Kim 코넬대학교 조교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과 세미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첨단 융합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선도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화학술원, ‘이화융합학술제: 인간-환경-AI’ 개최

한편,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는 이번 이화융합학술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기념공연, 글로벌사회공헌포럼,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해외 석학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연구·교육·문화 전반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