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 함께 걷다’ 개최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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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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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직원, 동창, 지역주민 1,400여 명이 함께
140년의 역사를 새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창립 140주년을 맞아 이화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 ‘이화, 함께 걷다’가 4월 28일 개최됐다.
학생처(처장 최정아) 사회봉사팀은 이화가 걸어온 140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퍼스와 정문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교수, 직원, 동창은 물론 부속기관 구성원과 지역주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이화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ECC 밸리에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최정아 학생처장은 행사 참가자와 후원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시간이 이화의 자랑스러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나누며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아 학생처장(왼쪽), 이향숙 총장(가운데)
장윤재 교목의 기도 후 연단에 선 이향숙 총장은 “140년 전 시작된 이화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 그리고 함께하는 가치를 품고 성장해 왔다”며 오늘은 그 소중한 이화 정신을 다시 한번 세상으로 전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 이름으로 이어온 14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 감사하며 새 시대 새 이화, 글로벌 명문 이화를 향해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응원단 ‘파이루스’의 축하 공연 후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ECC 밸리를 출발해 정문, 대현문화공원, 대강당, 본관 앞을 거쳐 다시 ECC로 돌아오는 약 1.4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이화학당 설립자 메리 스크랜튼(Mary F. Scranton, 1832~1909) 선교사의 헌신을 기리는 정문 앞 스크랜튼길을 지나며 소통과 화합,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정문부터 대현문화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풍물패연합’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의 마무리는 ECC 밸리에서 진행됐다. 이화엑소 ‘남성교수중창단’과 댄스동아리 ‘비바시티’의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총동창회와 재학생 축제준비위원회를 비롯해 알부스갤러리, 애플카인드, 오뚜기, 웅진식품, 아이소이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창립 140주년 기념 티셔츠, 에코백 등 기념품과 식음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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