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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새 시대, 새 이화: 학생과 함께 만드는 변화 N

  • 작성처
  • 등록일2025.09.23
  • 1166

ECC·학생문화관 등 편의시설 전면 개선

학생 중심 캠퍼스 환경 조성 전력


본교는 쾌적한 휴게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 학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학생 중심의 캠퍼스 환경 조성 작업은 지난 학기 학생들과 함께 논의했던 학생 의견 반영과 재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향숙 총장의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CC 잉여계단과 학생문화관이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학생처(처장 최정아)는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ECC 잉여계단 좌식형 소파 설치, 학생문화관 콘센트형 소파 도입 및 소파 커버 교체 등 다양한 휴게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먼저 ECC 잉여계단은 한국전통문화에 기반한 좌식형 소파가 설치되어 아늑하고 편안한 학생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잉여계단은 공강 시간에 학생들의 사용 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편의 요소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해당 공간은 학생 복지 강화 및 캠퍼스 활성화 공약 실현을 위해 이향숙 총장 취임 초기부터 공간 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상징적 공간으로, 학생처는 계획부터 실행까지 교내 여러 부처의 협력과 지원을 받아 공간 개선에 나섰다. 학생들은 이화 그린을 적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좌식 소파의 디자인과 실용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학생문화관 1층 및 B1 로비에는 콘센트 매립형 소파가 새롭게 설치됐다. 소파는 콘센트 3구가 매립되어 있으며, 스탠드 조명과 핸드폰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이 잦은 학생들이 전원 걱정 없이 공부하거나 과제를 할 수 있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학생문화관 1층 로비 기존 소파들도 이화 그린 커버로 교체했다. 한층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휴게 공간 개선으로 학생문화관 공간 전체가 새로워진 느낌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사회체육교육센터는 학생문화관 체력단련실을 정비하고 내부 샤워실을 리모델링했으며, 체력단련실 및 ECC 휘트니스센터에 최신 운동기구를 다수 도입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이 요구되었던 ECC 화장실 아홉 곳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치면서, 학생들은 앞으로 한층 더 나은 건강과 보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교는 장애 학생 휴게라운지 개선 등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공간 및 시설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복지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시작됐다. 이번 학기부터 생리공결제가 정식 시행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건 학생들을 위해 아이하우스 학생식당 내 비건 자판기를 설치했으며, ECC ‘이화김밥’에도 비건 메뉴가 추가되어 학내에 다양한 식사류 선택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들도 확대·개편되었다. 인재개발원은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자 국가고시 준비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를 위한 멘토링과 진로탐색 특강·상담 기회도 확대했다. 본교는 향후로도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자율학습공간 신규 구축을 비롯해 채플 시간대 다양화, 수강제도 개선, 셔틀버스 노선 확대, 장애학생 지원 시설 확충, 학부 장학금 확대 시행 등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처는 포탈 시스템 내 ‘학생소통게시판’을 신설하고, 총장 SNS 채널도 새롭게 마련하는 등 학생과 학교 간 소통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개선은 다양한 학생의 의견과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다 나은 이화 캠퍼스 조성하고 다양한 학생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캠퍼스 변화에 관한 내용은 학생소통게시판에 게시된 ‘학생과 함께하는 이화 캠퍼스 변화 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