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안전관리 우수 역량 확인, 과기부 202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3개소 인증 N
- 작성처
- 등록일2025.01.20
- 415
물리학, 화학·나노과학전공, 에코과학부, 환경공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 화학신소재공학, 의학과, 약학과 등 연구실 13곳 인증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참여한 본교 13개 연구실이 우수 인증을 획득하며, 본교의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증제는 국내 8만 3천여 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분야별 전문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참여로 지난해 8월, 4일에 거쳐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 안전활동 분야, 안전의식 분야 등 3개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본교는 바이오-나노 전기역학 연구실(이상욱 교수), 고분자생체재료연구실(정병문 교수), 지속가능한촉매반응연구실(장원준 교수), 원생생물학연구실/공동기기실(김은수 교수), 환경전기화학연구실(김선이 교수), 세포계면엔지니어링연구실(백지응 교수), 나노바이오공학연구실(주계일 교수), 감염병 치료 및 대응연구센터(김광명 교수), 유전체 항상성 및 구조기반 신약개발연구실(장선복 교수), 생화학교실(정성철 교수), 나노이미징실험실(안영호 교수)의 총 13개 연구실이 우수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 12월 23일(월) 인증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연구실 책임자들은 인증제 참여를 통해 연구활동 종사자들이 연구실 안전을 점검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김은미 총장은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는 2배수가 가까운 연구실이 인증 취득을 한 것은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이 확산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축하를 나누고 “수업과 연구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 참여하여 종은 성과를 내신 교수님과 연구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에 더 많은 연구실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독려하겠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본교는 선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수시로 자체점검을 시행해 왔다. 2009년부터는 교내 ‘우수안전연구실’ 포상 제도를 시행하고, 매년 연구실 안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며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