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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19 교사임용시험에 이화인 270명 합격, 주요지역 수석·차석 합격도 이어져

  • 작성처
  • 등록일2019.03.07
  • 10239

주요지역 수석 및 차석도 이화에서 배출


2019학년도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본교 졸업생 270명이 최종 합격했다.


본교 사범대학(학장 홍용희), 교육대학원(원장 한유경), 일반대학 교직과정(교직부장 이종원)을 통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1차 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대부분의 시도 교육청 선발 인원이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교를 졸업한 합격생들의 비중은 작년과 변함없이 유지되어, 공립학교 교사 배출에서도 이화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임용2018 

올해 중등교사의 경우 196명, 초등교사 37명, 유치원교사 20명이 합격했으며 비교과(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교사는 17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중등 부문의 영어교육, 지구과학교육 전체 합격자 중 약 10%가 본교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올해도 지역별 수석 및 차석 합격이 이어졌다. 2016학년도부터 3년 연속 서울지역 유아·초등·중등특수교육 수석을 차지한데 이어 2019학년도에도 서울지역 유아특수교육 수석(이세인 씨, 특수교육·19졸) 및 차석(윤신명 씨, 특수교육·12졸)을 이화인이 차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임상은 씨(특수교육·19졸)가 유아특수교육 수석, 조경영 씨(중어중문·15졸)가 중국어교육 수석으로 합격했다. 과학교육 수석 및 차석 합격자도 눈에 띈다. 이서령 씨(과학교육·18졸)는 서울지역 지구과학교육 수석, 인천지역에서는 문인정 씨(과학교육·18졸)가 물리교육 수석, 김미림 씨(과학교육·15졸)가 지구과학교육 차석, 주민지 씨(과학교육·18졸)가 부산지역 화학교육 차석을 차지했다.


특수학교(유치원) 임용시험 서울 수석을 차지한 이세인 씨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수업과 현장에 계신 최고의 특수교사 선배님들, 준비된 예비교사인 동기들이 있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교육관 임용고시실과 중앙도서관 및 학문관 무료 프린트 등 다양한 학생복지 서비스를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합격 비결을 전했다. 또한 지구과학교육 서울 수석을 차지한 이서령 씨는 "이화에서 진행되는 임용고시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님들이 직접 전해주는 합격 수기를 들었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나는 무조건 붙는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도지역 중국어교육 수석을 차지한 조영경 씨는 “중문과 졸업 후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국제중국어교육학과에 진학, 중국어교육 이론을 배우며 기초실력을 탄탄하게 쌓았기 때문에 1년 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임하늘 씨(사회생활·14졸)는 서울지역 지리교육을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고민지 씨(영어교육·15졸)가 제주지역 영어교육을 차석으로 합격했다. 서울지역 미술교육 수석(김유나 씨, 미술교육·15졸) 및 차석(김해니 씨, 미술교육·18졸), 강원지역 미술교육 차석(박현기 씨, 미술교육·17졸) 역시 이화인이 차지했다.


본교 사범대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우수한 교원 양성을 위해 미래-융합형 및 글로벌 역량강화 교원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차례(1998, 2004, 2010, 2015년)에 걸친 국내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내 최고, 최대의 교원양성기관임을 확인했다. 2019년에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임용 특강 및 합격한 선배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임용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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