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대학원·공연예술대학원·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공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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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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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사회복지대학원과 공연예술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대학원생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대학원(원장 양옥경)은 4월 15일(월) 법무부와의 교정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대학원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 범죄자에 대한 사회복지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본교 사회복지대학원 양옥경 원장과 사회복지학과 노충래, 조상미, 전종설 교수와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영면 보호관찰과장, 이정민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심선옥 보호관찰과 서기관이 참석했다.
양옥경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이화여대는 사회복지가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전문 상담·처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과 명예보호관찰관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며 또한 법무부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등 민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관학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대학원(원장 김효근)도 지난 4월 10일(수) 서대문구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피아노교수학전공은 실습수업의 일환으로 피아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홍보와 모집에 협조하고, 서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아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공연예술대학원 주최 공연 및 문화행사에 서대문구민을 적극 초청할 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공연 기획 등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으로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재학생들의 실기교육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졸업 후에도 피아노 지도자로서의 전문성과 활동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공연예술대학원 주최 공연·행사에 서대문구민의 참석과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교육·문화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원장 심소희)은 3월 26일(화) 외교부 산하기관 재외동포재단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체결로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다문화·입양인(자녀 포함) 등의 인권 지원 관련 업무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교육·연구·행정 인력의 해외파견, 학생의 재단 방문, 프로그램 참여 및 인턴십 정보 제공에 협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 또는 부전공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외동포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한국어 강사와 행정 인력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외국어 교육 전문인 양성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과 함께 상호교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와 인권 지원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소희 원장은 "재외동포재단의 뜻깊은 국가사업에 이화의 우수한 역량으로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 설립된 한글학교에 한국어 강사와 행정인력을 파견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타 재외동포재단의 제반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외국어특수대학원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