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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대학 및 이화인문과학원 학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 작성처
  • 등록일2019.04.30
  • 4204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외숙)은 4월 27일(토) 동아사이언스와 시민의 과학 활동을 더욱 증진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구사랑탐사대의 발대식과 수료식 등 시민과학 행사를 개최하고 △본교 에코과학부 및 협동과정 학생들의 시민과학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동아사이언스 과학잡지 '어린이과학동아'와 본교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생태 연구 시민과학 프로젝트로, 올해 7년째를 맞이했다. 참가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집한 생물종의 소리와 사진 데이터를 분석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발적 시민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외숙 자연과학대학장은 "생활 주변의 자연을 보존하고 탐구하는 일에 시민들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 탐사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자신이 관찰한 내용이 실제 과학 연구에 반영된다는 데 대해 참가자들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교 측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지구사랑탐사대 제7기 발대식이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연말까지 운영될 제7기 탐사대는 지난해보다 400명 많은 2,521명(753팀)이 지원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3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가했다.

자연과학대학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은 4월 29일(월)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이화-예일 동북아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본교와 예일대학의 학술대회에 올해부터 매년 1만불을 후원하고 △ 이화-예일 학술대회는 기존 동북아시아 문화에 대한 논의를 확대해 동남아시아 문화 세션을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본교와 예일대는 2015년부터 매년 동북아시아의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오는 10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대 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문화와 역사에 대한 주제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혜영 이화인문과학원 원장은 “이화-예일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국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학술대회에서 연구된 주제가 동북아 3국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학문적 시각을 넓혀 동남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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