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한국기상학회 봄 학술대회 및 미세먼지 전문가 패널토의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05.14
  • 3865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 교수)는 5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ECC에서 2019년 한국기상학회 대기물리·환경 및 응용기상분과 학술대회 및 미세먼지 전문가 패널토의를 개최했다. 한국기상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혜숙 총장을 비롯해 서명석 한국기상학회장 등 교내외 귀빈과 국내외 대기 환경 및 대기 물리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이날 개회식에서 김혜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사회재난으로 급부상한 미세먼지 등의 문제와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가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화는 대학중점연구소인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를 주축으로 기상기후 분야에서 과학기술분야의 선구적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연구와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교는 기후·환경시스템의 거시적·미시적 상호작용과 피드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환경·생태 통합예측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자 2009년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를 설립했다. 2018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된 본 연구소는 장기 기후변화와 단기 지역 환경변화의 연관성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학술대회

2일(목) 오후 이삼봉홀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전문가 패널토의에는 기후·환경에너지공학전공 유창현 교수의 진행으로 본교 김용표 교수, 연세대학교 김준 교수, KIST 김화진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송창근 교수, 서울대학교 이승묵 교수 등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먼저 김용표 교수는 기조강연 '미세먼지 문제의 이해'를 통해 국내외의 미세먼지의 현황과 문제의 과학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패널토의자들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에 대해 국내 배출, 장거리 이동, 그리고 동아시아 기후변화의 다각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앞으로의 한중 미세먼지 환경협력의 방향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NASA 알렉세이 리아푸스틴(Alexei Lyapustin) 박사와 연세대학교 염성수 교수가 초청강연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미세먼지와 태양광발전, 인공강우, 대기복사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결과 120편이 발표됐다.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