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아트파빌리온' 소통의 전시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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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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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대학(학장 강애란)은 이화창립 133주년을 기념하여 5월 7일(화) '이화 아트파빌리온'을 개관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이화 아트파빌리온은 캠퍼스 초입에 위치한 공간으로서 이화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이라는 본교 비전과 3E 핵심전략(Empowerment, Engagement, Exploration)이 구현된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조형예술대학은 개관 기념전 'Switch On'을 시작으로 조형예술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는 기획전시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이화 전 구성원에게 문화생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화 아트파빌리온은 내부 전시실 뿐 아니라 외부 공간을 공공설치예술현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전시 공간 확대와 더불어 다음 기획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애란 조형예술대학장은 "이화 아트파빌리온 개관을 통해 이화 구성원들에게 미술과 문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소통 공간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관 기념전 'Switch On'에 참여한 서양화전공 정윤정 씨(15학번)는 "개방형으로 아름다운 구조를 지닌 전시공간이 생겨 반갑고, 이 공간의 첫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서양화전공 최지원씨(15학번)도 "많은 이화인들이 접할 수 있는 위치에 학생들을 위한 전시공간이 생겨 반갑다"며 "개관 기념전 참여를 위해 졸업전시 이후에도 작업을 꾸준히 했는데, 이런 기회들이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형예술대학 5개 전공 14명 학생의 작품이 전시된 개관 기념전 'Switch on'은 5월 17일(금)까지 진행되며, 5월 21일(화)부터는 '2019 조형예술대학 MAYDAY 展'이 이화 아트파빌리온을 비롯해 조형예술관 A,B,C동 및 이화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