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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음악대학 'Faculty Noon Concert' 30회 맞아

  • 작성처
  • 등록일2019.06.13
  • 4668

음악대학(학장 윤승현)은 6월 13일(목) 정오 중강당에서 '제30회 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음악대학 부학장 안현정 교수(한국음악)는 "초여름의 정취가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이 다가왔다"며 "이번 공연과 함께 얼마 남지 않은 1학기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패컬티눈콘서트

이날 공연에는 '한낮의 탱고'를 테마로,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연주자들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피아졸라(A. Piazzolla)의 탱고 곡 'Le Grand Tango', 'Milonga del Angel'로 문을 열었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정유진 예술감독은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해설로 연주곡의 매력을 한껏 더했다.

이어 성악가 이희상 씨가 거슈윈(G. Gershwin)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Porgy and Bass)>의 명곡 'Summertime', 'Love walked in'를 카운터테너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전했으며, 코즐로프(V. Kozlov)의 기타곡 'Ballata per Elena bellissima'도 연주됐다. 공연의 마지막은 피아졸라(A. Piazzolla) 곡 'Primavera Portena'로 마무리됐다.

패컬티눈콘서트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피아니스트 문정재, 첼리스트 배성우, 기타리스트 배장흠, 카운터테너 이희상 씨가 소속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86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3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 구성원 뿐만 아니라 본교와 음악심리치료 교육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소속 검사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0년 시작된 Faculty Noon Concert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화가족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