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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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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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2023학년도 2학기를 앞두고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전체교수회의, 전체직원회의를 차례로 개최, 지난 학기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주요 사업 계획들을 공유하며 새 학기 시작을 준비했다.
기획처는 8월 16일(수) LG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은미 총장을 비롯해 교내 대학·대학원 및 부속기관 등의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양대학교 김한성 국제처장과 본교 김인한 국제처장의 국제화를 주제로 한 발표 세션 및 그룹별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17일(목)에는 교무처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하계 전체교수회의’가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 예배, 신임 교무위원 및 신임교수 소개, 총장 말씀, 주제 발표, 부처별 업무 보고, 정년퇴임교수 환송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지속가능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추진 중인 ‘이화비전 2030+’와 관련해 ‘Frontier 10-10’ 15개 사업단 선정, 반도체 학과 신설 및 THE BEST 교육지원 서비스 구축, 학관 재건축 및 리모델링 완료 등 올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Frontier 10-10' 사업단은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을 통해 이화가 연구중심 대학으로 공고히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화에서 좋은 연구가 활짝 꽃피우고, 이화 연구 열매가 사회에 기여하는 귀중한 자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첨단학과 신설과 관련하여 “교육부의 학부 정원 순증 승인을 통해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이 신설되었고, 대학원에도 지능형반도체학과가 신설되어 이제 이화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여성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화의 소명인 여성 교육을 세계로 확대하고, 여성 공학인재 양성을 선도해온 이화의 강점을 살려 STEM 분야 최고 여성 인재를 양성하며, 이화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
(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이종목 교수, 김은미 총장, 윤명자 교수, 이미애 교수
이어 ‘본교 국제화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인한 국제처장은 이화의 가치와 소명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유학생 유치 홍보 강화 및 적극적 지원관리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처는 해외기관과의 협업 강화, 학과와의 협업을 통한 유기적 유치 홍보, 등록률 제고 프로그램 신설 등 유치 홍보를 강화하고, 이와 함께 입학 어학 조건 완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트랙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교무처와 기획처, 연구처는 2학기 추진 사업 안내 및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이명휘 교무처장은 2024 전공 교과과정 개편, THE BEST 교육모델 운영 및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2024 교원종합평가 개선 추진 계획과 관련해, 도재형 기획처장은 캠퍼스 마스터 플랜 재정비 주요 내용 및 헬렌관 및 생활환경관 재건축 사업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이준성 연구처장은 BRIDGE 3.0사업 연계 기술사업화 지원, 캠퍼스타운사업 거점공간 구축, Ewha Frontier 10-10 사업 추진 경과 및 4단계 BK21사업 등과 관련해 상세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 창업 분야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총무처는 18일(금)에 ECC 이삼봉홀에서 ‘2023학년도 하계 전체직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말씀과 직원 표창, 신임직원 소개, 약학과 류인균 교수의 특강, 주제 발표 및 주요 업무보고, 퇴직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직원 소개 시간에는 새롭게 이화가족이 된 8명의 신임직원을 축하하였으며, 주제 발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학교 현안과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