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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 소식 : 엘텍공과대학 대학원생 주희영·이정경·유채화·변하영·장새영 씨, 융합콘텐츠 학부생팀

  • 작성처
  • 등록일2019.09.02
  • 8351

엘텍공과대학 대학원생 5명,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으로 카네기멜론대 AI 교육과정 파견

엘텍공과대학엘텍공과대학 대학원 소속 컴퓨터공학과 주희영, 전자전기공학과 이정경, 유채화, 변하영, 장새영 씨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의 위탁교육형 파견학생으로 선발되어,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카네기멜론 대학교(CMU)에서 진행되는 AI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 선도국에서의 연구 및 실무 경험 습득을 통해 글로벌 고급 인재를 육성하고자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위탁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해외 유수대학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우수한 석·박사과정생을 선발해 해외 파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교 컴퓨터공학과 고성능 컴퓨팅 연구실(지도교수 김명) 석사과정 주희영 씨, 전자전기공학과 정보 부호화 및 처리 연구실(지도교수 강제원) 석·박사통합과정 이정경·유채화 씨, 네트워크 알고리즘 및 구조 연구실(지도교수 임혜숙) 석·박사통합과정 변하영 씨와 석사과정 장새영 씨는 수학시험과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본교생 5명은 8월부터 6개월간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이론 과목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이론을 실제 응용·적용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수강한다.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변하영 씨는 “글로벌핵심인재양성사업을 통해 AI분야 세계 1위인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아 네트워크 분야에 AI를 접목한 융합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한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주희영 씨는 “지도교수님과 프로그램 선발 과정에 도움을 주신 수학교육과 노선숙, 김래영 교수님께 감사한다”며 “함께 선발된 이화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교 재학생팀 ‘제2회 서울시 복지정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융합콘텐츠본교 재학생팀이 8월 24일(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시 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 사회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이번 정책 제안 공모전에는 전국 시민 17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갤러리 워크 형식을 통한 포스터 발표와 약 100명의 시민평가단의 평가로 최종 우승작이 결정됐다.

융합콘텐츠학과를 주전공 및 부·복수전공으로 하고 있는 김혜진(융합콘텐츠학·19), 이진(정치외교학·15), 한지윤(스크랜튼학부·16)씨는 팀명 '스트릿버스'로 출전해 '서울시 거리청소년들의 이동형 일시쉼터 사용성 증대와 정책접근성 확대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이동형 일시쉼터를 통해 정보 제공, 고민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교팀은 이동형 서비스인 만큼 실시간 정보가 중요한 점에 착안하여 위치 확인, 방문예약, 상담신청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학계·행정 멘토링을 통해 피드백을 받아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특히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10대들만의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제안 내용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 연구비 50만원을 수상했다.

팀장을 맡은 이진 씨는 "5개월의 정책 연구 시간동안 현장 이야기를 직접 찾아다닌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콘텐츠학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하고 그 범위를 확장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화인의 관심과 시선이 사회적 소외 문제에도 닿아 많은 이화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