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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문헌정보학과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19.11.20
  • 4073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11월 2일(토) 오후 4시30분 ‘문헌정보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문정인의 밤’을 개최했다. 문헌정보학과 동창회(동창회장 계난경)의 후원으로 문헌정보학과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약 220명이 참석해 문헌정보학과 60년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창 네트워크의 힘을 확인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정과

김지현 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장윤재 교목실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해 계난경 동창회장의 환영사, 김혜숙 총장 축하영상 메시지, 그리고 박정수 사회과학대학장, 최유미 대외협력처장, 문헌정보학과 노옥순 · 김봉희 명예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기금전달식에서 계난경 동창회장과 송영숙 이화도서관학과발전위원회 회장이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으로 총 1억 1천만 원을 전달해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기금은 약정액이 아닌 완납 금액으로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문헌정보학과 동창들의 학과에 대한 애정과 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1부 기념식은 동창회장과 이화도서관학과발전위원회의 헌신적인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식 및 케이크 커팅으로 마무리됐다.

문헌정보

2부 축하공연은 김노미 동창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고방굿거리춤 이수자인 65학번 김영숙 동문이 한국무용 공연을, 18학번 재학생인 박지현 씨가 뮤지컬 ‘모차르트’의 솔로곡 ‘황금별’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문헌정보학과 학생회에서 제작한 ‘문정이의 학교생활’ 영상을 통해 재학생들의 소소한 일상과 도서관 및 캠퍼스 정경을 보면서 공감과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과

만찬 이후 진행된 3부 경품추첨 순서에는 학과 동문들의 후원과 김노미 동창부회장의 유쾌한 진행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문헌정보학과는 1959년 창립 이래 국내외 문헌정보학계와 다양한 관종(館種)의 도서관 및 IT 기업, 출판계, 정부·공공기관 등 정보와 지식을 관리하는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본교 문헌정보학과는 문헌정보학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