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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법전원 김한가희 씨, 교대원 양여경씨 수상 소식

  • 작성처
  • 등록일2012.12.05
  • 17318

김한가희 씨 제1회 '로스쿨, 원자력을 논하다'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김한가희(10)씨가 11월 16일(금)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원자력법학회, 한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제1회 '로스쿨, 원자력을 논하다'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과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원자력 업계의 새로운 현안 발생으로 이전과는 다른 법률적 수요가 생기는 상황에서, 원자력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예비 법조인들의 제안을 듣기 위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및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 관련 법제도의 역할과 전망'을 공모 주제로 하여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17개 법학전문대학원 31개팀이 출전, 사전 워크샵 및 심사를 통해 1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교 김한가희 씨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지헌 씨와 함께 연구한 논문 '원자력 발전소 안정성 확보를 위한 원자력 안전규제법제의 검토'로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해외 탐방 기회와 함께 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법 사고(思考) 위원'으로 위촉, 원자력법제를 고민하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양여경 씨, '제1회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상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양여경씨가 11월 15일(목) '제1회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가정·학 교·사회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올 해에는 '가족단위,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개최됐다.

서울신내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양여경씨는 초등학교 3,4학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노인정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지도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팀 '무한봉사'는 최우수상(초등학교 부문 1등)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양여경 씨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학생 봉사활동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발간돼 관공서와 자원봉사 관계 기관에 배포되고, 자원봉사포털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교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양씨는 지난 1년간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한 석사학위 논문연구 '초등 통합학교에서의 노인정 봉사학습이 학생들의 친사회적 행동, 화폐관리 기술 및 장애학생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특수교육과 박승희)을 기반으로 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양씨와 지도교수는 "봉사학습이란 주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더불어 장애학생을 봉사의 수혜자로만 보는 기존의 관점을 탈피하여 장애학생도 비장애학생과 동등한 역할을 가지고 타인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이라는 인식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