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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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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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평생교육원(원장 주영주 교수)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장애성인에게도 평생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본교를 포함 5개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본교 평생교육원은 특수교육과 박승희 교수와 함께 2001년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생활 아카데미'를 개설해 10년간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인 성인기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교육해왔으며, 이러한 교육 인프라의 내실을 기반으로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원은 2011년 2학기 ‘17기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생활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성인의 ‘성인기 건강관리(1)’ 및 ‘성인기 경제생활(1)' 강좌 2개를 개설했다. 9월 3일 개강해 15주 동안 한 학기 수업을 진행하는 본 수업을 통해 ▲성인기 몸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 이해 및 건강상태 점검 ▲건강상태를 증진하기 위한 음식 섭취와 운동방법의 이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돈 및 월급 관리 방법의 이해 ▲ 현금인출기 및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적합한 방법 습득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관리 및 경제생활 방법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