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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학생수상소식-조형예술대 재능기부 동아리 ‘이화씨드’·재학생 ‘큐피드팀’·오지현·오수빈·김지현씨

  • 작성처
  • 등록일2015.03.04
  • 16964

조형예술대 ‘이화씨드’,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 획득

본교 조형예술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동아리 ‘이화씨드(Ewhaseeds)’(지도교수 최유미)가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1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을 받았다.

photo이화씨드는 저소득층 어린이집, 다문화센터, 소아병원 등지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예술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씨드의 미술수업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술적 감각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참여자들도 교육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의 이화정신을 배우고 있다.

이화씨드는 북아현동 방과후 교실과 아이누리 아동센터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영화 만들기,’ ‘철사로 꽃과 머리띠 만들기,’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 디자인하기,’ ‘피카소처럼 그림 그리기’ 등의 미술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숭문고등학교 고등학생들에게 ‘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한 Design Thinking’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현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방학 중에는 남해 자애원에서 올라온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편집 프로그램들을 알려주고, 스탑모션 방식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수업을 1박 2일에 걸쳐 진행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은평구에 있는 보육원을 대상으로 미술 뿐 아니라 무용·음악 등 재능기부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본교 재학생 큐피드팀, 서울시 주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본교 특수교육과 박성은씨·경제학과 양지씨·중어중문학과 박경은씨 등 재학생 3명으로 구성된 큐피드팀이 지난 2월 13일(금) 서울시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대회-위키서울’에서 'QR코드로 열린 박물관'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photo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위키서울’은 문제해결형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이 아이디어와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위키서울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시민아이디어는 300여개로 그 중 큐피드팀를 포함해 11개 팀이 우수아이디어로 선발됐다.

큐피드팀의 ‘QR코드로 보는 열린 박물관’은 수화와 자막 동영상을 통해 수화·구화 청각장애인 모두 박물관에서 작품해설을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작·배포하는 프로젝트다.

큐피드팀은 “청각장애인들이 박물관을 이용할 때 도슨트의 설명을 듣지 못해 전시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박물관 관람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UD(보편적 설계)의 실현도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지현·오수빈·김지현씨, 제8회 국어국문학전공 주최 ‘기말 소논문 공모전’ 당선

photo지난 2월 25일(수) 인문관 102호에서 개최된 국어국문학전공(전공주임 전혜영 교수) 주최 제8회 기말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제학부 오지현씨가 최우수상을, 경영학전공 오수빈씨·사회과학부 김지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어국문학전공은 지난 2011년 1학기부터 매학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4년도 2학기 우리말과 글쓰기 공모전에는 총 287편의 글이 응모됐으며,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외국인반 특별상 1편을 선정했다.

오지현씨는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의 특별한 감정적 소통’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오수빈씨와 김지현씨는 각각 ‘군더더기를 뺀 가벼움의 승리, 퀸즈베이글의 린(lean) 경영’, ‘명량 vs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저-애국주의를 바탕으로 한 두 영화의 차이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당선작 선정 기준은 ▲주제·연구 방법·연구 대상의 독창성 ▲적절한 연구 방법·섬세한 분석·의미 있는 결론 도출 ▲학술적 글쓰기의 형식적 체계 등이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주제의 독창성과 논지 전개 과정의 논리성 및 타당성 등에서 학술적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어국문학전공 주최 '기말 소논문 공모전'은 ‘우리말과 글쓰기’ 수업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이뤄진다. 공모전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국어국문학전공 홈페이지(www.ewhakukmun.ac.kr)를 참조하거나 국어국문학전공 사무실 (02-3277-2139)로 문의하면 된다.